[U16대표 후보] 파괴력 넘치는 빅맨 제물포고 구민교

임종호 / 기사승인 : 2022-03-05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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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2021시즌 코로나 여파로 U16 아시아 남자 농구선수권대회가 연기되고 말았다. 다행스럽게 대회는 올 6월 쿠웨이트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2005년 이후 출생한 선수들에게 새로운 목표가 될 것이다.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점프볼에서는 지도자들과 관계자들 그리고 취재 기자의 의견을 종합해 U16 남자농구 대표팀에 승선할 후보들을 미리 공개한다.

이번에 소개할 선수는 제물포고의 언더사이즈 빅맨 구민교(196cm, F,C)다.

구민교는 중학교 시절부터 알아주는 유망주였다. 파괴력 넘치는 골밑 플레이와 득점력은 상대 수비가 알고도 막지 못하는 수준이었고, 갈수록 활동 반경도 넓어지며 더욱 진화해갔다. 


그의 기량은 고교 진학 후에도 여전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고교 무대에 정착한 구민교는 16경기서 평균 24.8점, 10.8리바운드, 3.8리바운드를 기록, 슈퍼 루키의 위용을 마음껏 뽐냈다. 중고농구에 신인상 제도가 있었다면, 구민교가 신인왕에 가장 가까웠을 것이다.

제물포고 김영래 감독은 “(구)민교는 빅맨치고 BQ가 좋다. 피벗 플레이나 패스 센스도 나쁘지 않다. 지금 키로는 골밑 플레이만 해선 안 된다. 그래서 외곽 플레이 연습을 집중적으로 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슛 거리를 좀 더 늘려야 한다. 슈팅만 빼면 이승현(고양 오리온)의 고교 시절보다 오히려 나은 부문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강성욱과 함께 팀의 원투펀치로 나설 구민교는 “우리 학년(2학년)이 가장 나이가 많기에 U16 대표팀에 뽑힌다면, 책임감을 갖고 나서야 할 것 같다”라며 “아무래도 국제무대서 만나는 상대들은 우리보다 신체조건이 좋다. 피지컬 차이가 나겠지만, 기술적인 면을 보완해서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 약점인 슈팅력을 보완해서 외곽 플레이를 더 많이 해야할 것 같다”라며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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