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확정’ KB, 2016~2017시즌 ‘최강’ 우리은행과 닮은 꼴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3 11: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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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청주 KB는 24경기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2016~2017시즌 25경기 만에 우승한 아산 우리은행과 닮은 꼴 우승이다.

청주 KB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여린 용인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 75-69로 승리하며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3승 1패를 기록한 KB는 남은 6경기를 모두 져도 2위 우리은행(15승 8패)에게 뒤지지 않는다.

최소경기 우승이란 새 역사를 쓴 KB는 단일리그 최고 승률 우승에도 도전한다.

현재 최고 승률 기록은 2016~2017시즌 우리은행이 기록한 94.3%(33승 2패)다.

KB는 남은 6경기를 모두 이길 경우 96.7%(29승 1패)를 기록해 우리은행의 승률을 뛰어넘는다.

KB는 묘하게 2016~2017시즌 25경기 만에 우승하고, 최고 승률을 기록했던 우리은행과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다.

우선 이번 시즌과 2016~2017시즌 타이틀스폰서가 삼성생명으로 동일하다.

또한, 우승 확정 경기 장소는 홈 경기이며, 상대팀 역시 삼성생명인 것까지 똑같다.

KB와 우리은행은 우승 확정 전까지 1패만 당했는데 패한 경기가 모두 홈 경기였다. 원정에서는 전승 행진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당시 우승 확정 다음 경기에서 KB를 만나서 일격을 당했다.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95-97로 졌다.

KB는 26일 우리은행을 상대한다. 우승 확정 다음 경기에서 서로가 맞붙는 것뿐 아니라 장소가 우승팀의 홈 경기라는 것까지 일치한다.

최강이었던 우리은행도 우승 확정 다음 경기에서 잠시 흔들렸다.

KB는 우리은행의 최고 승률 기록을 넘어서려면 우승의 기쁨을 뒤로 하고 다시 집중해서 우리은행과 경기에 나서야 한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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