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부커 35점’ 피닉스, 엠비드 분전한 PHI꺾고 3연승 질주

조태희 / 기사승인 : 2022-02-09 11: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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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태희 인터넷기자] 부커의 활약으로 피닉스는 3연승을 달렸다.

피닉스 선즈는 9일(한국시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첫 맞대결에서 114-109로 승리했다. 피닉스는 3연승을 질주했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35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미칼 브리짓스도 23점을 기록했고 크리스 폴(16점 12어시스트)과 자베일 맥기(15점 12리바운드)는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34점 12리바운드,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30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는 피닉스의 흐름이었다. 폴과 부커가 짝을 이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여기에 미칼 브리짓스까지 10점을 퍼부으며 팀에 보탬이 됐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10점)의 골밑 득점으로 맞섰으나 1쿼터에 기록한 턴오버 5개가 모두 실점으로 이어지며 끌려갔다. 카메론 존슨의 3점포까지 곁들인 피닉스가 리드(29-25)를 잡았다.

2쿼터 초반 피닉스는 실책과 더불어 어수선한 공격이 계속됐다. 그 틈을 타 필라델피아는 해리스가 속공, 외곽포 등 모든 공격 옵션을 활용해 피닉스를 공략했다. 타임아웃 이후 재정비를 마친 피닉스의 속공이 살아나며 경기는 다시 팽팽하게 흘러갔다. 엠비드의 3점슛으로 난타전 속 전반전 리드를 챙긴 쪽은 필라델피아였다.(59-55)

후반 들어 필라델피아의 수비가 더욱 단단해졌다. 부커는 마티셰 타이불의 밀착 마크에 속수무책이었다. 3쿼터 초반 3분 34초 동안 피닉스를 무득점으로 묶은 필라델피아는 그 동안 10점을 추가하며 달아났다.(69-55) 그러나 이번에는 필라델피아가 야투 난조에 빠지며 피닉스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3쿼터 막판 퍼칸 코르크마즈의 돌파 득점으로 필라델피아는 겨우 리드(84-83)를 지켰다.

3쿼터 흐름을 이어간 4쿼터에도 점수쟁탈전이 펼쳐졌다. 피닉스가 득점하면 필라델피아가 맞불을 놓는 형세였다. 접전이 계속되던 중 경기 종료 3분 안쪽으로 접어들었을 때 브리짓스와 부커의 연속득점과 폴의 3점슛으로 피닉스는 격차를 벌렸다.(110-104) 해리스의 3점슛으로 추격을 이어가던 필라델피아는 엠비드가 폴의 공을 긁어내며 역전의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치명적인 패스미스를 범했다. 피닉스는 남은 시간 20.1초 동안 상대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따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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