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는 의욕적으로 이번 시즌을 준비했다. 정말 오랜만에 해외 진지훈련(일본)까지 진행했다.
하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이란 암초에 부딪혔다. 겨울 내내 혹독한 조련으로 쑥쑥 성장한 최정환(197cm, F/C)이 부상(발날)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다.
고승진 상명대 감독은 최정환과 최준환(195cm, F/C)이 함께 지키는 골밑이라면 해볼 만하다고 여겼다.
최정환의 부상으로 다시 최준환 혼자서 외롭게 40분을 책임져야 했다.
그렇지 않아도 가용인원이 적고, 높이가 낮은 상명대는 리바운드에서 -14.4개(29.0-43.4)로 절대 열세에 놓여 힘을 쓰지 못했다.
그러자 득점력도 2010년 대학농구리그 출범 후 가장 낮은 평균 57.3점으로 떨어졌다.
상명대는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최근 새벽훈련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고승진 감독은 슈팅 훈련부터 자세를 세세하게 잡아줬다. 공격 전술 움직임도 다듬었다. 상대 수비 위치에 따라서 선수들의 동선까지 지적했다.
상명대는 가진 전력 이상을 보여주곤 했다.
올해는 7경기를 모두 졌지만, 훈련 효과만 나온다면 언제든지 고추가루를 뿌릴 수 있는 저력을 갖췄다.
상명대는 언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상명대는 6월 한 달 동안 5일 중앙대(홈), 13일 한양대(원정), 28일 고려대(홈)와 맞붙는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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