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한양대와 상명대의 맞대결이 열린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
한양대가 앞서 나가고 있던 2쿼터 46.8초를 남기고 좋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다.
한양대 공격이었다. 조민근이 치고 들어갈 때 볼을 놓쳤다. 조민근과 부딪히며 코트에 앉은 송정우가 볼을 잡았다. 김주형이 이를 뺏으려고 했다. 경합이었다.
송정우는 볼을 보호하기 위해 몸을 돌리며 코트에 누웠고, 김주형은 공에서 손을 떼지 않고 뺏으려는 동작을 유지했다.
이 때 송정우가 왼쪽 팔꿈치를 휘둘렀고, 얼굴을 맞은 김주형은 코트에 있는 송정우를 때리려는 시늉을 했다. 곁에 있던 심판과 선수들이 말려 추가적인 신체 접촉은 일어나지 않았다.

송정우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거의 2년 만에 복귀하는 경기라서 덮칠 거 같아 방어하려고 한 행동이다. 김주형 선수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한국대학농구연맹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15일 상벌위원회가 열린다고 한다.
상벌위원회 결과에 따라 추가 징계가 나올 수도 있다.
상명대는 오는 28일 고려대, 한양대는 다음달 2일 성균관대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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