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양홍석의 입대와 정희재(소노)의 이적에도 최진수와 장민국, 칼 타마요를 영입했다. 박정현까지 감안하면 약점이었던 골밑 자원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조상현 LG 감독은 “뒷선도 최진수, 박정현, 타마요라면 고민했던 4번 자리도 괜찮고, 내년에 양홍석까지 (제대해서) 오면 더 좋아진다”며 “지난 시즌이 끝나고 타마요 영입을 계속 추진했다. 진수와 정현이, 타마요 정도 있으면 2옵션 외국선수도 다양한 선수를 영입 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빅맨 자원 보강을 만족했다.
최진수(35)는 나이가 많다. 박정현은 지난 시즌 기대에 못 미쳤다. 세 명 중 주축으로 뛰어야 하는 선수는 타마요다.
LG는 2년 전에도 여러 구단의 영입 제안을 뒤로 하고 일본 B.리그에 진출했던 타마요를 어떻게 영입할 수 있었을까?

이어 “일본에서는 외국선수 2명과 경쟁해서 뛰니까 출전시간이 적을 수 있지만, 우리 팀에서는 많은 시간을 뛸 수 있고, 일본에 있을 때와 달리 성장까지 많이 할 수 있다고 2년 동안 계속 영입하려고 이야기를 나눴다”며 “타마요 선수도 LG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타마요는 B.리그 류큐 골든 킹스에서 두 시즌 동안 39경기 평균 10분 34초 출전해 3.3점 2.0리바운드 0.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37.2%(51/137), 3점슛 성공률은 33.3%(18/54), 자유투 성공률은 40.9%(9/22)다.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자료는 아니지만, 타마요는 국가대표로 출전했을 때는 13경기 평균 16분 53초 출전해 8.6점 3.7리바운드 0.8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야투와 3점슛, 자유투 성공률은 각각 44.2%(42/95), 44.4%(16/36), 75.0%(12/16)였다.
B.리그에서는 출전 시간이 적은 탓인지 제 기량을 전혀 못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LG는 “4번 포지션에서 힘들었는데 타마요 선수의 가세로 높이와 득점력이 좋아질 거다”며 “슛폼도 예쁘기 때문에 내외곽에서 득점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타마요가 기대만큼 성장한다면 LG는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어 2024~2025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사진_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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