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기자] 샌안토니오의 질주를 막을 수가 없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21-103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샌안토니오는 개막 후 4승 0패를 기록하게 됐다.
빅터 웸반야마가 이번에도 맹활약을 펼쳤다. 웸반야마는 24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여기에 스테판 캐슬이 22점 5리바운드, 데빈 바셀이 15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토론토는 RJ 배럿이 25점, 브랜든 잉그램이 14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이 패배로 토론토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최근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웸반야마가 1쿼터부터 경기를 지배했다. 웸반야마는 공격에서 자신있게 일대일 공격을 통해 득점을 기록했고, 수비에서는 골밑을 완벽히 지켰다. 특히 1쿼터 초반에 보여준 360도 회전 레이업슛은 이날 경기의 최고 명장면이었다. 여기에 신인 딜런 하퍼가 힘을 보태며 샌안토니오가 41-29로 1쿼터를 앞서며 마쳤다.
웸반야마가 완벽히 코트의 중심을 잡아주자, 샌안토니오의 농구는 너무나 손쉬웠다. 2쿼터에는 캐슬과 바셀 등이 활약하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반면 토론토는 배럿과 잉그램이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69-50, 압도적인 샌안토니오의 우위로 전반이 종료됐다.
비교적 잠잠하던 웸반야마는 다시 3쿼터에 시동을 걸었다. 압도적인 신체 조건을 활용해 상대 골밑을 손쉽게 공략했고, 외곽슛까지 선보이며 파괴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토론토가 웸반야마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반칙 뿐이었다. 웸반야마의 활약으로 95-78로 3쿼터가 끝났다. 사실상 승부는 여기서 결정됐다.
그리고 4쿼터, 두 팀은 모두 이른 시간에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부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1쿼터에 벌어진 점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난하게 경기가 끝났다.
시즌 개막 이후 웸반야마의 질주가 무서울 정도다. 팀 성적도 4승 0패고, 심지어 경기력도 모든 경기에서 훌륭하다. 이 성적이 유지된다면, 웸반야마는 단연코 압도적인 MVP 후보 1순위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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