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스팍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포틀랜드 파이어와의 2026 W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89-72 완승을 따냈다.
3연승 후 3연패에 빠졌던 LA는 연패의 늪에서 탈출, 워싱턴 미스틱스를 승률에서 제치며 10위로 올라섰다. 또한 9위 인디애나 피버와의 승차는 0.5경기로 줄였다.
트윈타워 데리카 햄비(22점 12리바운드 2스틸), 은카니 오그미케(20점 1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켈시 플럼(16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도 제 몫을 했지만, 박지현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LA의 화력은 후반 들어 되살아났다. 3쿼터를 연속 9점으로 시작하며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고, 이후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LA는 3쿼터 중반 햄비의 풋백 득점에 힘입어 격차를 두 자리로 벌렸고, 플럼의 중거리슛까지 연달아 림을 가른 4쿼터 종료 5분여 전에는 격차를 18점 차로 달아났다.
LA는 승기를 잡은 이후에도 주전들을 투입하는 등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여유 있는 격차를 유지한 끝에 완승을 챙겼다. 홈에서 연패 사슬을 끊은 LA는 오는 11일 14위 시애틀 스톰과의 원정경기에서 2연승을 노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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