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하나원큐 김예진, 23일 어깨 수술···시즌 아웃 확정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5 11:40: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조영두 기자] 김예진이 어깨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부천 하나원큐 김예진은 올 시즌 고질적인 어깨 부상을 안고 있었다. 비시즌 연습경기 도중 왼쪽 어깨를 다쳤기 때문. 당시 병원에서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지만 김예진 본인이 강한 의지를 보이며 재활을 통해 복귀했다. 이로 인해 그는 이번 시즌 매 경기 왼쪽 어깨에 보호대를 차고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지난 16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 4쿼터 초반 박혜미와의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같은 부위에 다시 부상을 입었다.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벤치로 물러났고, 더 이상 경기에 투입되지 못했다.

이후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역시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또 한 번 고민을 거듭하던 김예진은 앞으로의 선수 생활을 위해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그는 지난 23일 왼쪽 어깨 견관절 관절와순 봉합술 및 유리체 제거술을 받았다. 복귀 예상 시점은 2022년 6월로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김예진에 대해 “병원에서는 오프 시즌부터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었다. 그러나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해 보호대를 차고 출전을 강행해왔다. 이번에 또 부상을 입었을 때도 복귀하려 했지만 앞으로의 선수 생활을 위해 결국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까지 프로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던 김예진은 올 시즌 16경기 평균 21분 15초를 뛰며 4.4점 2.3리바운드 1.8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를 작성 중이었다. 구슬이 빠진 포워드진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었다. 하지만 안타까운 부상으로 인해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