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커리의 3점슛 1위 등극이 임박했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967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커리는 7개만 성공시키면 레이 알렌이 갖고 있는 NBA 통산 최다 3점슛 기록(2973개)을 넘어설 수 있었다.
커리는 이날 3점슛 4개 터트려 최다 3점슛 타이 기록에 단 1개, 단독 1위까지는 2개 만을 남겨뒀다.
기록 달성에 대한 부담감이 그의 어깨를 짓누른 탓일까. 지난 12일 필라델피아 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경기력이 실망스러웠다. 야투율은 40%(8/20)대에 그쳤고 3점슛은 15개를 던져 5개 성공, 33%를 기록했다. 또, 실책은 무려 7개나 됐다.
그래도 커리는 커리였다. 커리는 승부의 4쿼터 에이스로서 클러치 본능을 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팀이 뒤지고 있던 경기 막판 98-100으로 쫓아가는 3점슛 한 방, 98-100에서 점수 차이를 원점으로 돌려놓는 레이업 슛을 넣었다.
골든 스테이트는 3쿼터까지 80-84로 뒤졌지만, 커리의 활약과 종료 13.4초 전 케본 루니의 결승 풋백 득점을 더해 4쿼터 22-16으로 앞서며 102-100 역전승을 따냈다.
한편, 커리는 15일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뉴욕 닉스와 경기에서 다시 한번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NBA 3점슛 성공 부문 역대 순위*
1위 레이 알렌: 2,973개(1,300경기)
2위 스테픈 커리: 2,972개(788경기)
3위 레지 밀러: 2,560개(1,389경기)
4위 제임스 하든: 2,509개(903경기)
5위 카일 코버: 2,450개(1,232경기)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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