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기자] 거액을 받은 모블리가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어려워졌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성명문을 통해 에반 모블리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모블리는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2주에서 4주간 결장할 예정이라는 내용이었다.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클리블랜드는 현재 15승 11패로 동부 컨퍼런스 공동 6위에 위치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시즌 전 기대치에 비하면 저조한 성적표다. 다리우스 갈랜드, 도노반 미첼, 모블리, 재럿 앨런 등 주축 선수들의 이탈이 없는데도 지금 성적이라는 것은 매우 아쉽다.
이런 상황에서 팀의 핵심 중 핵심인 모블리마저 부상으로 당분간 이탈하게 됐다. 모블리도 클리블랜드와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평균 19.1점 9.3리바운드 4.1어시스트로 득점과 리바운드는 지난 시즌과 거의 비슷하지만, 야투 성공률이 55%에서 49%로 하락했다.
무엇보다 모블리는 이번 시즌부터 5년 2억 7000만 달러(한화 약 3980억) 규모의 초대형 계약이 시작된다. 지난 시즌과 다른 잣대로 평가할 수밖에 없다. 모블리가 받는 수준의 연봉은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 받는 금액이다. 클리블랜드도 모블리에 이 계약은 안길 때 지금보다 훨씬 뛰어난 성적을 기대했을 것이다.
물론 모블리가 부진한 것은 아니다. 기대치에 비해 아쉽다는 얘기일 뿐 이번 시즌도 모블리는 '올해의 수비수'급 수비력과 함께 공격에서도 윤활유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이런 모블리의 부상 이탈로 클리블랜드는 치명타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전만 하더라도 압도적 동부 컨퍼런스 1강으로 평가됐던 클리블랜드에 먹구름이 잔뜩 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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