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낙현 vs. 관희-재도 득점력, 승패 희비 가른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4 11: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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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한국가스공사와 LG의 맞대결은 두경민과 김낙현, 이관희와 이재도의 득점력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86-80으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나갔다. 가스공사는 이날 승리하며 16승 22패를 기록해 LG와 함께 공동 7위에 자리잡았다. 5일 원주 DB까지 제압하면 6위까지 가능하다.

이날 승리가 의미 있는 건 4번이나 연속으로 졌던 LG에게 시즌 첫 승을 거둔 점이다.

두 팀은 시즌 전부터 관심의 대상이었다. LG는 이관희에 이어 이재도를 자유계약 선수로 영입했다. 가스공사는 트레이드를 통해 두경민을 데려와 두경민과 김낙현의 가드진을 완성했다.

어느 팀의 가드진이 우위에 있는지 관심이 쏠렸고, 양팀 선수들은 서로 우위에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프로는 결국 결과로 말한다. 가스공사는 정상 컨디션이 아닌 두경민이 LG와 2라운드 맞대결에서 결장했더라도 LG에게 4연패를 당했다.

4라운드까지는 이관희와 이재도가 두경민과 김낙현보다 우위에 섰다.

맞대결에서는 공교롭게도 두 명의 가드진 득점 합계가 앞설 때 팀도 이겼다. 5번째 대결에서는 두경민과 김낙현이 29점을 합작해 27점에 그친 이관희와 이재도보다 2점 더 앞서 결국 승리를 맛봤다.

♦ 두경민-김낙현과 이관희-이재도 득점 합계와 경기 결과
1R: 23-26 / 73-92 LG 승
2R: 7-15 / 66-81 LG 승
3R: 18-30 / 82-83 LG 승
4R: 7-21 / 65-69 LG 승
5R: 29-27 86-80 가스공사 승
※ 앞쪽이 가스공사

양팀의 맞대결도 중요하지만, 결국 팀의 최종 성적이 가드진의 우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다.

가스공사와 LG의 마지막 맞대결은 3월 20일 열린다. 양팀이 이때까지도 치열하게 6위 경쟁을 한다면 이날 승부가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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