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새 얼굴들 첫선’ BKN, SAC 잡고 11연패 탈출!

최설 / 기사승인 : 2022-02-15 11: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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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설 기자] 새 얼굴들과 함께 마침내 브루클린이 연패를 끊었다.

브루클린 네츠는 15일(한국시간) 홈 뉴욕주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 시즌 두 번째 경기서 109-8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지긋지긋한 11연패를 끊어 내는 데 성공한 브루클린은 동시에 시즌 30승(27패)째를 수확하며 동부 컨퍼런스 8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트레이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벤 시몬스, 안드레 드루먼드, 세스 커리, 미래 지명권 2장<>제임스 하든, 폴 밀셉)를 통해 새롭게 팀에 합류한 새 얼굴들의 등장이 반가웠다. 이날 경기 전까지 완전히 처져있었던 팀 분위기는 새 동료들과 함께 다시 끓어 올랐다. 동기부여가 생긴 것.

벤 시몬스는 벤치에 앉아 여전히 시즌 복귀를 준비 중이었지만, 세스 커리와 안드레 드루먼드가 홈팬들 앞에서 데뷔를 마쳤다. 두 선수 나란히 선발 출전하며 커리가 23점(3점슛 3개)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드루먼드가 11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동시에 라머커스 알드리지(19점 8리바운드)와 브루스 브라운(19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도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값진 승리를 도왔다.

반면 이날 패배로 2연승이 끊긴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팍스(26점)와 다비온 미첼(13점)이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최근 흐름이 좋았던 이적생 도만타스 사보니스(9점 FG36.4%)와 저스틴 할로데이(7점 FG25%)의 존재감이 미비했다.

전반부터 브루클린이 앞섰다. 줄곧 리드를 유지했다. 스코어 55-48. 커리(11점)와 브라운(12점), 패티 밀스(8점)가 공격에서 물꼬를 트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전반 막판 새크라멘토 팍스(17점)와 미첼(11점)에 추격을 살짝 허용했지만, 다행히 알드리지(13점)가 페인트 존에서 점수를 쓸어 담으며 리드를 지켰다.

이어진 3쿼터에 사실상 승부는 기울었다. 쿼터 초반 새크라멘토 사보니스와 팍스의 연속득점에 턱밑(55-54)까지 쫓긴 브루클린이지만, 이적생 커리와 드루먼드가 활약하며 홈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커리는 3점슛 2개 순식간에 12점을 집중시키며 간격을 벌리는 데 앞장섰다. 덩달아 드루먼드도 신나 연속 덩크에 성공, 4분 27초를 남기고는 라숀 홈즈의 회심의 덩크 시도도 완벽히 블록 해내며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 결과 어느새 14점(80-66) 차까지 달아난 채 맞이한 마지막 4쿼터. 반전은 없었다. 쿼터 중반까지 큰 굴곡 없이 점수를 주고받았다(93-78). 그리고 경기 종료 4분 48초 전, 커리와 드루먼드가 환상적인 투맨게임을 합작해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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