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충주/서호민 기자] 11일(토) 12일(일) 양일 간 충청북도 충주시 일대에서 2023 충주시장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개막했다.
충주시농구협회는 매년 6회에 걸쳐 전국 단위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하는데, 2023 충주시장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는 지난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만 참가할 수 있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매년 크고 작은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에 힘써왔던 충주시농구협회는 그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고자 이번 대회 개최를 기획하게 됐다.
대회 개막일이 밝은 가운데 오전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은 금방 프로 못지않은 뜨거운 열정으로 코트를 달궜다. 플레이 하나하나에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환호가 쏟아졌다. 치열함 속에서도 이들은 부상 없이 즐기자라며 페어플레이 정신을 잊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유소년 농구교실 지도자들의 출사표를 들어봤다.

충주 유소년 대회는 이번이 두 번째 출전인데, 쾌적한 환경과 매끄러운 진행이 마음에 들어 이번에 또 한번 출전을 결심하게 됐다. 3개 종별이 출전하는데 4학년은 팀을 만든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 대회에서 값진 경험을 했으면 한다. 또, 6학년과 중등부 3학년 아이들은 마지막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며 멋지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초등부 아이들은 중학교로 중등부 아이들은 고등학교로 진학하기 때문에 아이들끼리 마지막으로 추억을 쌓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농구 실력을 점검하고 같은 팀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

농구가 단순히 수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대회 참가를 통해 아이들의 농구 열정을 끌어올리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 승패를 떠나 이번 대회에서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게 첫 번째 목표이고, 두 번째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이들과 경쟁을 하면서 목표 의식을 심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아이들이 이제 곧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로 진학한다. 중학교로 진학하기 전에 한마음 농구단 친구들과 멋진 추억을 쌓게 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목표는 4강 이상 성적을 거두는 것이다. 충주 대회는 전국에서 내로라 하는 실력자들이 많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과 경쟁하면서 우리 팀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보고 싶다.

단순히 즐기는 농구가 아닌 즐거움을 가져가되 팀원들과 함께 소속감을 느끼고 승리의 기쁨까지 나누고 싶어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도 아이들에게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도전 의식을 갖고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부상 없이 아이들이 축제의 장에서 뜻 깊은 추억을 쌓았으면 한다.
#사진_한필상 기자, 점프볼DB(박상혁 기자), 충주시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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