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애미 히트는 26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뉴욕 닉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5-10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통해 마이애미는 시즌 39번째(21패) 승리를 챙기면서 시카고와 동부지구 공동 선두 자리에 다시금 올라섰다. 승리의 주역은 누구 한 명을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타일러 히로(25점 7리바운드), 지미 버틀러(23점), 뱀 아데바요(16점 16리바운드 4블록), 카일 라우리(19점 9리바운드) 등 코트 위에 있는 대부분의 선수가 제 몫을 해낸 경기였다.
반면, 4연패의 늪에 빠진 뉴욕은 RJ 바렛이 46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동료들의 빈약한 지원으로 인하여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마이애미가 본격적으로 승기를 잡아 왔던 때는 2쿼터가 기점이었다. 비록 리드를 내준 채(30-32)로 2쿼터가 시작됐지만, 마이애미는 쿼터 시작 3분여 만에 역전(39-38)을 이뤄내면서 빠르게 격차를 벌려갔다. 히로, 게이브 빈센트, PJ 터커로 이어지는 외곽포가 효과적으로 적중했으며 아데바요의 골밑 득점도 안정적이었다.
이렇게 2쿼터에만 +13점의 마진(2Q 35-23)을 낸 마이애미는 좀처럼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이미 전반에만 30점을 기록한 바렛을 필두로 뉴욕이 매섭게 추격해 왔지만, 마이애미는 격차를 좁혀줄지언정 절대 리드는 내주지 않았다. 비교적 잠잠했던 버틀러가 고비 때마다 득점을 올려주면서 마이애미의 리드는 3쿼터 내내 이어질 수 있었다.
팽팽했던 3쿼터와는 달리 정규시간의 마지막 12분은 큰 변수 없이 진행됐다. 케일럽 마틴과 히로를 중심으로 한 벤치라인업이 뉴욕의 기세를 완전히 꺾어버린 것이다.
최종 스코어는 115-100. 마이애미의 승리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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