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중은 21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6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양구대회 남자중등부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침산중을 80-63으로 꺾었다. 3연승을 달린 휘문중은 조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2019년 협회장기 우승팀인 휘문중은 지난 3월 열린 춘계연맹전에서 5전승으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다. 선수단뿐 아니라 모든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아마추어 대회마다 들리는 학부모들의 응원 소리는 없다. 경기장에 들어오지 못하는 학부모들은 제각각으로 선수들을 응원한다. 체육관 입구의 벤치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지켜보기도 한다.
휘문중과 침산중 학부모도 마찬가지였다. 휘문중 학부모들은 자동차 트렁크에 태플릿 PC를 놓고 중계 영상을 지켜봤다. 침산중 학부모는 선수단 이동 차량에서 경기를 보며 멋진 플레이가 나올 때 함성을 터트렸다.
휘문중은 경기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고 앞서나간 끝에 3연승으로 예선을 마쳤다.
이제원(193cm, F)은 “예전에는 부모님께서 크게 응원해주셔서 힘이 더 낫다. 지금은 그런 게 없다. 흐름을 탈 때 응원이 없어서 아쉽다”며 “부모님께서 못 했으면 다음에 더 잘 하면 된다고 하시고, 잘 하면 계속 이렇게 하면 된다고 하신다”고 했다.
휘문중은 모든 예선 경기를 마친 뒤 추첨 결과에 따라 23일 또는 24일 결선 토너먼트에 들어간다.
#사진_ 이재범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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