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자유계약 선수들은 소속팀과 계약보다 이적을 택했다. 팀 전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선수들이 FA 시장에 쏟아지자 각 구단들은 높인 인상률을 안기며 FA를 영입했다. 인상률 1위부터 3위 선수는 최현민(300%), 김종규(299.7%), 김상규(281.8%)다.
1년이 지났다. 김종규는 지난 시즌 인상액만 9억 5900만원(3억 2000만원→12억 7900만원)을 기록했다. 기존 역대 최고 보수(9억 2000만원)보다 높았다. 김종규도 FA 효과 때문에 자신이 많은 보수를 받는다는 걸 인지하고 있었다.
이번 시즌에는 보수 7억 1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시즌보다 5억 6900만원 삭감되었다. 이번엔 역대 삭감액 1위다. 기존 기록은 하승진의 3억 5000만원(2017~2018시즌, 5억 5000만원→2억 원)이다.
김종규의 최고 인상액과 삭감액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듯 하다. 김종규는 그럼에도 지난 시즌 허훈과 함께 국내선수 MVP를 다퉜다. DB는 이번 시즌에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두경민과 허웅, 윤호영 등이 버티는 영향도 있지만, 결국 김종규의 존재가 DB를 우승후보로 올려놨다.
더불어 2013~2014시즌과 2014~2015시즌 2년 연속 보수 1위였던 문태종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보수 1위도 기록했다. 김종규가 지난 시즌처럼 전 경기 출전하며 DB를 우승권으로 이끈다면 보수 1위 자리를 계속 지킬 수도 있다.

70% 이상 삭감 사례는 몇 차례 있었다. 문경은(-70%), 서장훈(-71.4%), 임재현(-73.3%), 김민구(-70%), 김태술(-76.2%) 등이다.

#사진_ 점프볼 DB(한명석, 홍기웅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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