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상위권 팀과의 매치업. 과연 굳히기에 들어갈 팀은 누가될까.
서울 SK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으로 인천 전자랜드를 불러들여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에서는 97-74로 전자랜드가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패배를 떠안은 상황. 과연 연패를 면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릴 팀은 누가될까.
▶ 서울 SK(6승 3패, 2위) vs 인천 전자랜드(7승 2패, 1위)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 / SPOTV2, SPOTV ON
-흐름 끊긴 SK, 결국 3점슛 허용 줄여야
-연승 끊긴 선두 전자랜드, 이대헌이 흔들리지 말아야
-양 팀 모두 패배하면 시즌 첫 연패
지난 경기에서 LG에게 분패를 떠안은 SK가 전자랜드를 만난다. 최준용까지 복귀한 상황이지만, 초반부터 분위기를 빼앗긴 것이 패인. 리바운드에서 뒤지면서 3점슛까지 막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아직까지 연패를 떠안은 바 없는 SK로서는 2라운드 시작을 어떻게 알릴지가 관건이다.
1라운드에 SK는 전자랜드에게 74-97로 패했다. 이날도 전현우, 정영삼에게 중요한 상황에서 3점포를 허용하면서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최근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서 우세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고개를 숙이며 문경은 감독은 “예전에는 전자랜드를 상대로 힘들게 경기를 했었다. 하지만 최준용, 안영준이 오면서 장신 포워드들을 상대했고, 덕분에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당시 경기에서는 최준용, 김민수가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 2라운드에서는 다행히 최준용이 복귀해 숨통을 틔일 수 있게 됐다. 지난 경기에서 최준용은 16분 58초를 뛰며 4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기대하던 미네라스와 최준용의 호흡은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좀 더 맞춰가야 한다.
원정길을 떠난 전자랜드는 여전히 단독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팀 통산 1라운드 최고 승률 타이인 7승 2패를 기록하며 반전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하지만, 지난 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91-96의 석패를 안으며 연승 행진이 끊기기는 했다. 당시 패장 인터뷰에 임한 유도훈 감독은 “이대헌의 파생 공격과 투맨 게임이 좀 더 발전돼야 한다. 이대헌이 함지훈을 수비하면서 상대의 오펜스를 흔들어주길 바랐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양 팀 모두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기에 아직까지 연패를 겪지 않았다. 승패는 결국 결정되기에 SK와 전자랜드 둘 중 한 팀은 시즌 첫 연패를 떠안아야 한다. 2라운드의 출발점에서 분위기를 좌우할 이날의 승부는 어디로 흐르게 될까.
# 사진_ 점프볼 DB
점프볼 / 강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