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1,2위 매치업 맞대결, 연패 떠넘기며 상위권 굳히기 들어갈 팀은?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11-04 12: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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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상위권 팀과의 매치업. 과연 굳히기에 들어갈 팀은 누가될까.

서울 SK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으로 인천 전자랜드를 불러들여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에서는 97-74로 전자랜드가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패배를 떠안은 상황. 과연 연패를 면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릴 팀은 누가될까.

▶ 서울 SK(6승 3패, 2위) vs 인천 전자랜드(7승 2패, 1위)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 / SPOTV2, SPOTV ON
-흐름 끊긴 SK, 결국 3점슛 허용 줄여야
-연승 끊긴 선두 전자랜드, 이대헌이 흔들리지 말아야
-양 팀 모두 패배하면 시즌 첫 연패


지난 경기에서 LG에게 분패를 떠안은 SK가 전자랜드를 만난다. 최준용까지 복귀한 상황이지만, 초반부터 분위기를 빼앗긴 것이 패인. 리바운드에서 뒤지면서 3점슛까지 막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아직까지 연패를 떠안은 바 없는 SK로서는 2라운드 시작을 어떻게 알릴지가 관건이다.

1라운드에 SK는 전자랜드에게 74-97로 패했다. 이날도 전현우, 정영삼에게 중요한 상황에서 3점포를 허용하면서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최근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서 우세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고개를 숙이며 문경은 감독은 “예전에는 전자랜드를 상대로 힘들게 경기를 했었다. 하지만 최준용, 안영준이 오면서 장신 포워드들을 상대했고, 덕분에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당시 경기에서는 최준용, 김민수가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 2라운드에서는 다행히 최준용이 복귀해 숨통을 틔일 수 있게 됐다. 지난 경기에서 최준용은 16분 58초를 뛰며 4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기대하던 미네라스와 최준용의 호흡은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좀 더 맞춰가야 한다.

원정길을 떠난 전자랜드는 여전히 단독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팀 통산 1라운드 최고 승률 타이인 7승 2패를 기록하며 반전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하지만, 지난 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91-96의 석패를 안으며 연승 행진이 끊기기는 했다. 당시 패장 인터뷰에 임한 유도훈 감독은 “이대헌의 파생 공격과 투맨 게임이 좀 더 발전돼야 한다. 이대헌이 함지훈을 수비하면서 상대의 오펜스를 흔들어주길 바랐다”라고 말한 바 있다. 

 

올 시즌 이대헌은 전자랜드에서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다. 평균 15.7득점을 기록 중인 그는 현재 국내선수 득점 랭킹 TOP5에서 유일하게 가드가 아닌 선수로 4위에 자리해있다. 5위에 자리한 팀원 김낙현(14.2점)보다도 많은 공격을 책임진다. 즉, 공수 양면에서 가장 많은 역할을 맡고 있는 이대헌이 흔들려서는 전자랜드의 위기 탈출이 쉽지 않을 수 있다.

한편, 양 팀 모두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기에 아직까지 연패를 겪지 않았다. 승패는 결국 결정되기에 SK와 전자랜드 둘 중 한 팀은 시즌 첫 연패를 떠안아야 한다. 2라운드의 출발점에서 분위기를 좌우할 이날의 승부는 어디로 흐르게 될까.

# 사진_ 점프볼 DB 

점프볼 / 강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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