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데미안 릴라드의 클러치 본능이 3점슛 콘테스트에서도 빛났다.
릴라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주 유타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3 NBA 올스타게임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릴라드는 예선에서 26점, 결승에서도 26점을 기록하며 경쟁자를 꺾고 우승했다.
3점슛 콘테스트는 양쪽 코너와 45도에서 각각 5개씩 던지고 정면에서 5개, '스태리 레인지'라고 하는 장거리 부분에서 2개를 던지는, 총 27개의 3점슛을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점슛 콘테스트에 참여한 8명의 선수 중 3명이 진출하는 결승 무대에는 할리버튼, 릴라드, 힐드가 진출했다. 세 선수는 예선 라운드에서 모두 25점 이상을 기록하며 여유 있게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무대에서 첫 번째로 나선 힐드는 25점을 기록했다. 릴라드는 오른쪽 코너 첫 구간에서 출발이좋지 않았지만, 점차 본인의 페이스를 되찾았다. 마지막 2점짜리 볼을 1개 남긴 상황에서 릴라드의 득점은 24점. 마지막 슛에 1, 2위가 가려지는 순간이었다. 릴라드가 던진 마지막 볼은 깨끗하게 림을 갈랐다. 1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 순간이었다. 릴라드는 '데임타임' 세리머니를 펼쳤다.
예선에서 31점으로 1위를 차지한 할리버튼이 결선에서 17점에 그치면서 우승은 릴라디에게 돌아갔다. 자신의 NBA 커리어 첫 3점슛 콘테스트다. 동시에 릴라드는 포틀랜드 구단 역사상 최초의 3점슛 콘테스트 우승자가 됐다.

릴라드는 포틀랜드 유니폼 대신 모교 웨버 주립 대학교 유니폼을 입고 나섰다. 웨버 주립대는 2023 NBA 올스타전이 열리는 유타에 위치한 대학교라 뜻이 더 의미가 있었다. 릴라드는 웨버 주립 대학에서 4년을 뛰고 NBA 드래프트에 도전했다.
2023 NBA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참가자: 할리버튼, 힐드(이상 인디애나 페이서스), 타일러 히로(마이애미 히트), 케빈 허터(새크라멘토 킹스), 릴라드(포틀랜드),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셀틱스), 줄리어스 랜들(뉴욕 닉스), 라우리 마카넨(유타 재즈)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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