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위저즈는 11일(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24-125로 패배했다.
경기 결과와 별개로 대기록이 작성된 날이었다.
워싱턴의 ‘MR.트리플더블’ 러셀 웨스트브룩은 28득점 21어시스트 13리바운드를 기록, 커리어 통산 182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이로써 오스카 로버트슨의 기록(181회)를 넘어서며 역대 트리플더블 '단독 1위’에 자리하게 되었다. 역대 트리플더블 기록 관련 최고 권위자임을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트리플더블: 한 경기에서 한 선수가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가로채기, 블록슛 중 3개 부문에서 두 자리 수의 성공을 기록하는 경우.)
웨스트브룩은 전반에 이미 12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리바운드 수치가 도무지 늘지 않으며 기록 달성에 어려움을 겪을 듯 보였다.
하지만 4쿼터에 6개의 리바운드를 추가한 웨스트브룩은 최종 기록 28득점-21어시스트-13리바운드를 기록, 트리블더블을 달성할 수 있었다.
NBA 스타들은 일제히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역대 최고의 포인트가드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매직 존슨은 “오스카 로버트슨을 넘어서고 역대 트리플더블 1위에 올라서다니, 정말 대단해”라고 했다. 전 NBA 선수 제이슨 키드 역시 “믿기 힘들 수 없다. 축하한다”고 전했다.
아담 실버 총재는 “이번 기록은 너의 믿기 힘든 훈련 태도, 다재다능함을 보여준다”고 짚었고, 스캇 브룩스 워싱턴 감독은 “축하한다 러셀, 너의 데뷔 첫 7년부터 지금까지 너를 지도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너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안다”고 평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