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추계] 역시 프로 선수는 다르네... 온양여고 ‘이원정·황현정’ 쌍두마차 앞세워 3관왕 등극!

상주/정다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12: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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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여고 이원정(BNK)
[점프볼=상주/정다윤 인터넷기자] 온양여고가 올해 3관왕을 달성했다.

온양여고가 18일 경북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제55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상주대회' 숙명여고와의 여고부 결승에서 81-57 승리하며 우승했다.

온양여고 이원정(BNK)이 21점 11라바운드 10어시스트 8스틸로 쿼드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황현정(신한은행)이 27점(3P 7개) 2리바운드로 외곽에서 불을 뿜어냈다.

올 시즌만 숙명여고를 상대로 두 번의 우승을 거머쥔 온양여고가 또 한번 웃었다. 이번 우승으로 온양여고는 올시즌 3관왕에 올랐다.

이날(18일)도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이원정과 황현정, ‘쌍두마차’가 이끄는 온양여고의 벽은 높았다.

출발은 숙명여고의 흐름 같았다. 그러나 강주하가 개인 기량으로 수비를 흔들며 연속 득점을 터뜨린 순간, 경기의 맥이 바뀌었다. 온양여고는 곧바로 외곽포를 가동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황현정의 연속 3점포와 이원정의 빠른 트랜지션 미들슛까지 더해지며 1쿼터를 26-14로 끝냈다.

이후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2쿼터 들어 온양여고는 수비 라인을 전방까지 끌어올리며 압박 강도를 높였다. 숙명여고의 흐름을 끊어내며 코트 진입조차 버겁게 만들었다. 날카로운 손끝은 상대 턴오버를 유도했다. 전반 양혜은에게 리바운드 10개를 허용했지만, 수비로 균형을 바로잡았다.

후반 들어 잠시 변수가 일었다. 숙명여고 김연진에게 16점을 허용하며 7점로 추격에 빌미를 제공했다. 분위기는 묘하게 기울 듯했다. 그러나 황현정이 곧바로 3점포로 응수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흐름은 다시 온양여고 쪽으로 흘렀고 63-52로 4쿼터를 맞았다.

마지막은 역시 해결사였다. 이원정이 백투백 3점을 꽂아 넣으며 승부의 추를 완전히 가져왔다. 이후에도 크게 흔들림 없이 이어졌다. 온양여고는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여유로웠다.
▲온양여고 황현정(신한은행)


*여고부 결승 결과*
온양여고 81(26-14, 19-12, 18-26, 18-5)57 숙명여고
온양여고

황현정 27점(3P 7개) 2리바운드
이원정 21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 8스틸
최인경 14점 6리바운드 3스틸

숙명여고
김연진 22점(3P 4개) 3리바운드
양혜은 12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소희 10점 8리바운드 4스틸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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