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FINAL] '이젠 야니스의 시대' 밀워키, 50년 만의 통산 2번째 우승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1 12:35:4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밀워키가 50년 만에 NBA 정상에 올랐다.

 

밀워키 벅스는 21일(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1 NBA 플레이오프 피닉스 선즈와의 파이널 6차전에서 105-98로 승리를 거두고 2020-2021시즌의 주인공이 됐다. 

밀워키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을 확정하며 1971년 이후 무려 50년 만에 파이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승리의 주역은 야니스 아데토쿤보였다. 아데토쿤보는 50점 14리바운드 5블록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자유투는 19개를 시도해 17개를 넣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크리스 미들턴이 17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바비 포티스도 16점 3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3쿼터까지 우열을 가리지 못할 만큼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37득점 코트 마진 +5로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바비 포티스도 12득점 야투율 57.1%를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이에 맞서는 피닉스도 폴이 미드레인지 구역을 지배한 가운데 벤치에서 출격한 카메론 페인과 프랭크 카민스키의 깜짝 활약이 더해지며 전반 한 때 13점 차의 열세를 단숨에 극복해냈다.

승부처는 4쿼터였다. 밀워키는 쿼터 초반부터 아데토쿤보, 포티스, 미들턴, 즈루 할러데이 등이 차례로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챙겼다. 이후 아데토쿤보의 블록슛과 함께 상대 실책까지 이끌어내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이 여세를 몰아 종료 2분 43초를 남기고 아데토쿤보의 레이업 득점까지 나오면서 8점 차로 간격을 벌렸다.

점수 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밀워키의 뒷심이 더 강했다. 밀워키는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부커와 제이 크라우더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지만, 이내 미들턴의 귀중한 점퍼 득점이 나오면서 접전 속 리드를 지켰다. 이후 피닉스의 공격이 연달아 실패, 사실상 양 팀의 희비는 여기서 엇갈렸다. 밀워키가 홈 구장인 파이서브 포럼에서 50년 만의 통산 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