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박신자컵] 동생 조수아에게 실력 행사한 이명관, 삼성생명의 3위 이끌었다

통영/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7-16 12: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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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이명관이 같은 팀 ‘동생’ 조수아에게 실력 행사를 제대로 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6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U19 여자농구 대표팀과의 3/4위 결정전에서 77-57로 승리,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명관(23점 4리바운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매 쿼터 활약하며 후배들에게 한 수 가르쳐줬다. U19 대표팀은 조수아(16점 4리바운드)가 펄펄 날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웃지 못했다.

삼성생명의 1쿼터는 이명관이 책임졌다. 내외곽을 오가며 U19 대표팀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박혜미와 강유림 역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심수현에게 반격을 허용했지만 1쿼터를 18-13으로 앞선 채 끝냈다.

이명관의 활약은 2쿼터에도 빛났다. 같은 팀 막내 조수아와 쇼다운을 벌이며 화력전을 개시했다. 삼성생명은 이주연과 박찬양이 이명관을 도왔다. U19 대표팀의 야투 난조를 역이용, 많은 점수를 쌓으며 전반을 37-28로 마쳤다.

3쿼터 반전은 없었다. 이명관과 신이슬이 쌍포를 구축, U19 대표팀을 무너뜨렸다. 실책을 유도한 압박 수비가 제대로 통했다. 4개의 3점슛까지 더한 삼성생명은 3쿼터를 63-47로 크게 앞섰다.

삼성생명은 4쿼터에도 U19 대표팀을 강하게 압박했다. 5분여 동안 불과 2점만 내주는 철벽 수비를 펼쳤다. 탄탄한 공수 밸런스는 결국 큰 점수차로 이어졌다.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며 여유를 보인 삼성생명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웃으며 체육관을 떠났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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