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 박태준(179cm, G)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최다 기록
득점: 14점 / 리바운드: 9개 / 어시스트: 3개
스틸: 5개 / 블록: 1개 / 3점슛: 2개
일부 스카우트들은 이번 드래프트 참가자 명단을 살펴보며 2라운드 대부분을 건너뛰고 3라운드에 많은 선수를 뽑은 2018년 드래프트가 재현될지도 모른다고 예상했다. 즉, 20순위는 뽑힐 가능성이 있지만, 올해 어떤 활약을 보여주느냐가 더욱 더 중요한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박태준은 2018년 3월 25일 한양대와 맞대결에서 24분 37초 출전해 3점슛 두 개 포함 14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한 뒤 꾸준하게 코트에 나서기 시작했다. 박태준은 2018년 대학농구리그에서 15경기 평균 21분 55초 출전해 7.2점 2.9리바운드 1.8어시스트 1.8스틸 3점슛 성공률 32.4%(25/56)를 기록했다.
2학년까지만 해도 전혀 관심을 받지 못했던 박태준은 3학년 활약 덕분에 한 스카우트에게 2라운드 초반 지명 예상 후보로 호명을 받았다.

박태준은 지난 겨울 경상남도 통영에서 만났을 때 “김세창(현대모비스) 형과 많이 통화하고, 이준희와도 많이 이야기를 나눈다. 세창이 형은 리딩 부분에서 많은 조언을 해준다. 준희는 후배이지만, 서로 잘 안 되는 부분들을 물어보는데 이런 게 참 좋다”고 말한 바 있다.
박태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중앙대 2학년 이준희는 “수비 근성과 자세가 너무 좋아서 상대가 누구든 끝까지 쫓아가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인 손질이 좋고, 수비의 기술이 굉장한 장점이다. 수비에서 스피드도 잘 나온다. 힘도 좋아서 큰 선수나 작은 선수나 가리지 않고 잘 막아서 팀에 굉장한 도움을 주고,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수비를 한다”며 “공격에서는 욕심 내지 않고 좋은 기회일 때 슛을 던지는 데 잘 들어간다. 뛰어난 수비와 간결한 공격이 장점이다”고 박태준의 장점을 설명했다.
모든 대학들은 5월 중순까지 팀 훈련을 하지 못했다. 선수들은 각자 집에 머물며 개인훈련을 소화했다. 박태준은 유소년 클럽 체육관에서 꾸준하게 볼을 만지며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온라인 수업은 원하는 시간에 동영상 강의를 보면 되기 때문에 자신의 계획대로 훈련한 것도 4학년 활약을 기대케 한다.
다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가 취소되고, 대학농구리그 경기수가 축소되어 갈고 닦은 기량을 보여줄 기회가 줄었다는 게 박태준에게 아쉽다.

◆ JB PICK
04순위: 연세대 박지원
05순위: 단국대 윤원상
06순위: 성균관 양준우
07순위: 상명대 곽정훈
08순위: 단국대 임현택
09순위: 단국대 김영현
10순위: 성균관 이윤기
11순위: 동국대 이광진
12순위: 고려대 박민우
13순위: 경희대 김준환
14순위: 연세대 전형준
15순위: 고려대 김형진
16순위: 상명대 이호준
17순위: 명지대 이도헌
18순위: 중앙대 이기준
19순위: 경희대 이용기
20순위: 중앙대 박태준
※ 프로 구단 스카우트와 1부 대학 12개 대학 감독, 농구 관계자 등 30여명의 의견을 취합해서 정리한 뒤 스카우트들이 1순위, 로터리픽(1~4순위), 1라운드와 2라운드 예상 후보로 언급한 선수들을 최대한 반영해 지명 예상 순위를 정했습니다.
#사진_ 점프볼 DB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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