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은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덴버 너게츠와의 NBA 2025-2026시즌 홈경기에 선발 출전, 21점 18리바운드 16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존슨의 통산 5호 트리플더블이었다.
2023-2024시즌, 지난 시즌에 각각 1회씩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던 존슨은 올 시즌만 3회를 추가했다. 애틀랜타 소속 선수가 한 시즌에 3회 이상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건 1987-1988시즌 닥 리버스 이후 38년 만이었다. 58경기나 남겨둔 만큼, 존슨은 애틀랜타 역사상 한 시즌 최다 트리플더블도 노릴 수 있게 됐다. 1위는 빌 브리지스(1969-1970시즌, 4회)다.
NBA 역사상 손꼽히는 진기록도 달성했다. 존슨은 2쿼터에 이미 트리플더블을 세웠다. 11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덕분에 애틀랜타 호크스도 73-54로 달아나며 전반을 마쳤다.
NBA 역사상 전반에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선수는 단 5명뿐이었다. 이 가운데 니콜라 요키치(덴버)가 2차례 달성, 횟수로는 총 6차례 나왔다. 존슨은 이를 달성한 역대 6번째 선수이자 7호 주인공이 된 셈이다. 애틀랜타 소속으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팀 역사를 새로 썼지만, 존슨과 애틀랜타는 웃지 못했다. 뛰는 존슨 위에 나는 요키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애틀랜타는 3쿼터 들어 요키치를 앞세운 덴버에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4쿼터 초반 주도권까지 넘겨줬다.
애틀랜타는 이후 추격전을 펼쳤지만, 끝내 전세를 뒤집지 못해 133-134로 역전패했다. 전반 54실점을 기록했던 애틀랜타는 후반에 무려 80실점을 범하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3연패에 빠진 동부 컨퍼런스 9위 애틀랜타와 8위 클리블랜드의 승차는 1경기로 벌어졌다.
반면, 서부 컨퍼런스 4위 덴버는 2연승을 질주하며 3위 LA 레이커스와의 승차를 없앴다. 요키치가 40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자말 머레이(23점 3점슛 4개 5리바운드 12어시스트 2스틸)는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케빈 존슨(피닉스) 1997.2.13. vs 보스턴(22점 11리바운드 17어시스트)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2016.4.12. vs LA 레이커스(13점 10리바운드 14어시스트)
니콜라 요키치(덴버) 2018.2.16. vs 밀워키(30점 15리바운드 17어시스트)
도만타스 사보니스(인디애나) 2021.5.2. vs 오클라호마시티(26점 19리바운드 14어시스트)
니콜라 요키치(덴버) 2023.2.8. vs 미네소타(20점 12리바운드 16어시스트)
루카 돈치치(댈러스) 2023.12.7. vs 유타(40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제일런 존슨(애틀랜타) 2025.12.6. vs 덴버(21점 18리바운드 16어시스트)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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