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레이 탐슨이 한때 NBA 최고 슈터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스테픈 커리와 함께 ‘스플래시 브라더스’로 불리며 4번의 파이널 우승을 합작했다. NBA 올스타에도 5번이나 선정될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NBA 통산 기록은 정규리그 888경기 평균 31.9분 출전 18.9점 3.5리바운드 2.3어시스트. 장기인 3점슛은 평균 3.1개, 3점슛 성공률은 40.9%다.
그러나 탐슨은 올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정규리그 23경기에서 평균 21.8분을 뛰며 11.0점 2.6리바운드 1.3어시스트에 그쳤다. 3점슛은 평균 2.7개, 성공률은 35.4%다. 최근 팀 내 입지와 출전시간이 급격하게 줄었다. 일각에서는 에이징 커브가 왔다고 평가하고 있다.

결국, 댈러스는 리빌딩 버튼을 누를 것으로 보인다. 주축 멤버들을 모두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은 것. 미국 현지 언론 ‘ESPN’은 10일(한국시간) “댈러스가 데이비스, 탐슨, 다니엘 개포드, 디안젤로 러셀을 트레이드 블록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를 전해 들은 탐슨은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구체적인 행선지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우승 경쟁 팀에 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것. ‘ESPN’은 10일 “탐슨이 댈러스에서 트레이드 될 경우 우승 경쟁 팀으로 가고 싶어 한다”고 언급했다.

트레이드 블록에 오른 뒤 우승 경쟁 팀에 가고 싶다고 밝힌 탐슨. 그의 향후 거취는 어떻게 될까. 현실적으로 우승 경쟁 팀에 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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