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후보들의 맞대결' 엠비드, 아데토쿤보에 판정승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8 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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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엠비드가 웃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밀워키 벅스를 123-12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시즌 MVP(최우수선수) 후보로 꼽히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조엘 엠비드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아데토쿤보는 평균 29.4점(FG 54.7%) 11.3리바운드 6.0어시스트, 엠비드는 29.3점(FG 49.1%) 11.1리바운드 4.5어시스트로 기록 중이었다.

두 선수 모두 제 몫을 다했지만 마지막에 웃은 건 엠비드였다.

엠비드는 42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경기 막판 승리를 결정 짓는 중요한 자유투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필라델피아는 토바이어스 해리스(19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타이리스 맥시(19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조지스 니앙(18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이 엠비드의 도우미로 나서며 승리를 완성했다. 동부 컨퍼런스 1위 마이애미 히트에 2.5경기 차 뒤진 3위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32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지만 이기지 못했다. 클러치 상황에서 득점으로 풀어줄 선수가 부족했다. 즈루 할러데이는 24점 5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이 19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는 마지막까지 접전이었다. 4쿼터 막판 5점 차로 필라델피아가 앞서며 이대로 이기는 듯했으나, 아데토쿤보가 재빠르게 득점을 올렸고 이어 상대 실책을 유발하며 밀워키가 무섭게 추격했다. 하지만 종료 직전, 미들턴이 던진 회심의 3점이 림을 벗어가며 더 이상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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