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29일 5경기만 치르면 모두 끝난다. 대부분 순위는 결정되었지만, 2위부터 4위까지 미정이다.
현재 서울 SK와 창원 LG가 35승 18패로 공동 2위이며, 울산 현대모비스가 34승 19패로 4위다.
SK는 원주 DB와 맞붙고, LG와 현대모비스는 서로 맞대결을 남겨놓았다.
최대 관심사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2위를 누가 차지하느냐다.
29일 경기에서 LG가 이기면 2위, SK가 이기고 LG가 지면 SK가 2위가 된다.
현대모비스도 2위가 될 경우의 수를 남겨놓았다. SK가 DB에게 지고, 현대모비스가 LG에게 19점 이상 승리하면 된다.
만약 SK가 DB에게 이기면 현대모비스는 3위 자리를 노려야 한다. 현대모비스는 LG에게 22점 이상 승리했을 때 3위로 오른다.
현대모비스가 4위가 아닌 2위 또는 3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려면 최소 19점 또는 22점 차 이상 대승이 필요하다.

지난해 11월 13일 SK에게 65-90으로 25점 차이로 진 게 LG의 이번 시즌 최다 점수 차 패배다. 지난달 5일 전주 KCC에겐 64-87로 23점 차, 15일 안양 KGC인삼공사에겐 67-89로 22점 차로 졌다.
현대모비스는 LG의 득점을 67점 이하로 막으면 19점 이상 대승을 거둘 여지가 생긴다. 현대모비스가 이번 시즌 67점 이하로 실점한 건 5번 있었다.
그렇지만, 현대모비스는 고양 캐롯에서 88-112로 24점 차이로 패한 적은 있지만, 이번 시즌 한 번도 19점 이상 격차의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현대모비스의 이번 시즌 최다 점수 차 승리는 18점(vs. DB 84-66, vs. 삼성 98-80)이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역시 LG에게 19점 이상 승리를 거두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대승을 거두기 위해서는 3점슛이 폭발하고, 속공으로 쉬운 득점을 많이 올려야 한다.
그나마 긍정적인 건 18점 차이로 이긴 두 경기가 6라운드에 나왔다는 점이다.

LG가 분명 2위 싸움에서 유리하다. 최소한 3위로 마칠 가능성이 높다. 현대모비스는 4위보다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가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도전이다.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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