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대구체육관에서 고양 소노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맞대결이 열린다. 앞선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결장했던 이정현은 이날 출전을 준비했다.
경기 전에 만난 이정현은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쉬었다”며 “방전이 온 거 같다, 방전. LG와 경기 전이 가스공사(1월 28일)였고, 그 이전이 현대모비스(1월 26일)였다. 현대모비스와 경기부터 느꼈다. 다리가 안 떨어져서 수비를 제칠 수가 없겠더라(웃음). 힘들게, 힘들게 계속 뛰었는데 한계에 부딪힌 느낌이었다”고 앞선 경기에서 결장한 이유를 설명했다.
시즌 초반에는 많은 출전시간에도 든든하게 잘 버텼던 이정현은 “(시즌 초반과) 다르다(웃음). 뛰는데 너무 정신이 없다. 판단이 흐려지고 몸도 제 마음대로 안 움직였다”며 “몸살 기운이 있고, 몸이 안 좋아서 감독님께서 쉬라고 하셨다. 하루 이틀 쉬고 나니까 회복하기 충분한 시간은 아니지만, 조금은 괜찮아졌다”고 했다.

이정현은 “이 정도면 다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웃음)? 3번은 받았어야 한다”며 “운이다. 운이 안 따르고 라운드마다 바뀌며 너무 잘 했다. 기사를 보면 저는 항상 그대로 있고, 외국선수만 바뀌었다(웃음)”고 했다.
라운드 MVP에 선정되지 않고도 정규리그 MVP에 선정된 경우도 있다. 우선 남은 5,6라운드를 잘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
이정현은 “일단 최근 경기 일정이 너무 빡빡했다. 대표팀 일정도 있다. 쉴 시간이 없다”면서도 “지금도 체력 부담을 느끼는 만큼 체력 관리, 컨디션 관리를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럼 경기력은 좋게 따라올 거라고 생각한다. 그게 제일 우선이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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