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아데토쿤보 원맨쇼' 밀워키, 샬럿에 역전승 거두며 8연승

신준수 / 기사승인 : 2021-12-02 13: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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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기자]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샬럿을 폭격했다.

밀워키 벅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샬럿 호네츠와의 홈 경기에서 127-125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밀워키는 8연승을 질주했다.

치열한 접전 승부서 밀워키가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결정적 원동력은 아데토쿤보의 존재감 덕분이었다. 

 

경기 초반 밀워키는 샬럿의 공격에 주도권을 빼앗겼다. 밀워키는 1쿼터에만 10개의 3점슛을 쏟아부은 샬럿에 25-41로 크게 뒤졌다. 

2쿼터부터 밀워키는 조금씩 점수차를 줄이기 시작했다. 아데토쿤보를 필두로 그레이슨 알렌, 즈루 할러데이, 팻 코너튼 등이 득점에 가세했다. 동료들의 활약에 아데토쿤보도 돌파, 점프슛, 자유투 등 다양한 루트로 득점을 생산해냈다. 여기에 샬럿의 외곽슛이 2쿼터엔 잠잠해졌다. 

 

밀워키가 60-68까지 추격하며 전반을 마치면서 후반은 접전 양상으로 흘렀다. 승부처인 4쿼터 아데토쿤보는 기다렸다는 듯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트랜지션 상황에서 그는 거의 무적에 가까웠다. 페인트존에서 볼을 잡았을 때 수비법 또한 공을 긁는 도박성 수비가 유일했다.

다만 샬럿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라멜로 볼과 고든 헤이워드, 마일스 브릿지스로 이뤄진 샬럿의 삼각편대는 번갈아 가며 득점을 기록하여 밀워키와의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4쿼터 전세를 뒤집는데 성공한 밀워키는 경기 종료 5.9초전 샬럿 라멜로 볼에게 3점슛을 허용했고 경기는 125-125로 동점이 됐다. 연장 분위기로 흘러가던 시점에서 아데토쿤보가 해결사로 나섰다. 탑에서 볼을 잡은 아데토쿤보는 돌파에 가속도를 살어 길게 스텝을 밟았고 감각적으로 레이업 슛을 시도했고 볼은 그대로 림에 빨려 들어갔다. 접전 승부에 종지부를 찍는 득점이었다. 최종 스코어는 127-125, 밀워키의 승리였다. 

샬럿은 라멜로 볼이 커리어 하이인 36점을 기록했지만 42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아데토쿤보에게 대적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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