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최고 슈터’ 전성현, PO 3점슛 기록은?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3 13: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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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전성현이 플레이오프 3점슛 기록도 상위 순위에 자신의 이름을 새길 수 있을까?

고양 캐롯은 6강 플레이오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3승 2패로 꺾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전성현이 출전한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는 정규리그 포함 7경기 모두 이겼다.

캐롯의 4강 플레이오프 상대는 1위 안양 KGC인삼공사다.

이정현과 변준형의 가드 맞대결, 포워드 외국선수인 디드릭 로슨과 오마리 스펠맨의 맞대결이 재미있을 듯 하다.

여기에 전성현이 옛 소속팀인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궁금하다.

전성현은 현재 KBL 최고 슈터다.

기록이 이를 증명한다. 전성현은 정규리그 통산 76경기 연속 3점슛 성공, 42경기 연속 3점슛 2개+ 성공, 16경기 연속 3점슛 3개+ 성공 단독 1위 기록 보유자이며, 9경기 연속 3점슛 4개+ 성공 공동 1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3점슛 177개를 넣었던 전성현은 이번 시즌 171개를 성공했다. 돌발성 난청만 아니었다면 지난 시즌 기록을 넘어 역대 최다인 197개에 근접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두 시즌이나 3점슛 170개+ 성공한 선수는 문경은과 함께 전성현 밖에 없다.

이제는 3점슛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되어버린 전성현이 플레이오프에서는 어떤 3점슛 기록을 작성 중일까?

우선 플레이오프 통산 3점슛 연속 성공 기록에서는 16경기로 공동 11위다.

전성현은 KGC인삼공사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최소 3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모두 3점슛을 넣는다면 19경기로 공동 6위인 이대성과 동률을 이룬다. 4차전이나 5차전까지 끌고 간다면 20경기의 5위 이정현(삼성), 21경기의 4위 임재현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이 부문 1위는 34경기의 조성원이며, 2위는 24경기의 문경은이다.

전성현은 플레이오프 통산 44경기에 나서 113개의 3점슛을 성공해 8위다. 공동 6위 추승균, 양동근의 120개와는 7개 차이. 3위 양경민의 124개보다 11개 뒤져 전성현 특유의 몰아치기를 보여준다면 순위를 대폭 끌어올릴 수 있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니기에 통산 순위를 몇 위까지 올릴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전성현의 플레이오프 평균 3점슛 2.6개(113/296, 38.2%)는 1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기준 3위다. 1위는 3.0개(207/506, 40.9%)의 조성원, 2위는 2.7개(93/250, 37.2%)의 문경은이다.

전성현의 플레이오프 연속 경기 3점슛 기록이 계속 이어지거나 아니면 중단될 수도 있다. 플레이오프 통산 3점슛 성공도 8위에 그대로 머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전성현의 3점슛이 폭발한다면 어느 때보다 더욱 재미있는 4강 플레이오프를 만들 것이다.

캐롯과 KGC인삼공사는 13일 오후 7시 안양체육관에서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는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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