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 벅스는 21일(한국 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2021 NBA 플레이오프 파이널 6차전 피닉스 선즈와의 홈 경기에서 105-98로 이겼다.
밀워키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피닉스를 눌렀다. 1968년에 창단한 밀워키는 1971년에 이어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밀워키의 역사적 순간. NBA 파이널 MVP는 이견이 없었다. 에이스 아데토쿤보가 만장일치로 생애 첫 파이널 MVP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플레이오프 내내 아데토쿤보는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애틀랜타와 동부 결승 시리즈 도중 무릎 부상을 입으며 많은 걱정과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그는 부상을 딛고 파이널 무대에 돌아와 건재함을 알렸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아데토쿤보는 평균 35.1득점 13.1리바운드을 올리며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파이널 6차전에서도 50득점 14리바운드 5블록슛을 기록했다. 역대 NBA 파이널에서 7번째 50득점을 올린 선수로 이름을 올렸으며, 뿐만 아니라 블록슛이 도입된 1973년 이후 처음으로 50점-10리바운드-5블록 이상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한편 ESPN은 경기가 끝난 뒤 이번 파이널 MVP 수상으로 아데토쿤보는 역대 최초로 정규리그 MVP와 파이널 MVP, 최고 수비선수상, 기량발전상을 수상한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이처럼 아데토쿤보는 데뷔 8년 만에 NBA 무대를 정복하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이제 만 27살 아데토쿤보에게는 아직 뛸 날이 더 많이 남아 있다. 리그 정복을 시작한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족적들을 남길지 궁금하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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