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누적왕’ 르브론 제임스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제임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합산 기준 역대 득점 1위에 등극했다.
이미 제임스는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득점 1위(7,631점)에 등극해있었다. 정규리그 득점 부문에서도 지난 해 12월, 역대 3호로 3만 6,000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함을 증명했던 제임스는 이날 3쿼터 7분 8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 21점째를 기록하며 카림 압둘 자바의 44,149점을 넘어 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다만, 제임스는 대기록을 세우고도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특히 승부처 자유투 라인에서 집중력이 아쉬웠다. 레이커스는 3점(114-117) 뒤진 종료 직전, 제임스가 파울 자유투 3개를 획득하며 동점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제임스는 가장 중요한 첫 구를 실패했다. 이어 2구를 성공시키고 3구를 일부러 놓친 뒤 림을 맞고 튀어나온 공을 다시 꽂아넣어 동점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실패로 돌아갔다. 결국 경기는 골든 스테이트의 2점 차 승리(107-105)로 마무리됐다. 제임스는 이날 38분 동안 26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골든 스테이트는 클레이 탐슨이 3점슛 5개를 엮어 33점 폭발, 부상 복귀 후 최고 활약을 펼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NBA 통산 정규리그+PO 득점 순위
1위 르브론 제임스 44,157점
2위 카림 압둘-자바 44,149점
3위 칼 말론 41,689점
4위 코비 브라이언트 39,283점
5위 마이클 조던 38,279점
6위 덕 노비츠키 35,223점
7위 윌트 체임벌린 35,026점
8위 샤킬 오닐 33,846점
9위 팀 던컨 31,668점
10위 하킴 올라주원 30,701점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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