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25승 14패, 2위) vs 서울 삼성(11승 27패, 10위)
오후 7시 @창원체육관 / SPOTV2, SPOTV ON
-상대 전적은 백중세
-승리의 키 속공, 리바운드
-최하위 삼성, 9위 가스공사와 승차는 2G
현재 양 팀의 분위기는 다르다. 삼성은 13연패를 끊은 기쁨도 잠시, 4일 안양 KGC전에서 다시 패를 쌓은 상황. 반면, LG는 2월 4경기 3승 1패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3위 현대모비스, 4위 SK의 추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안방에서 삼성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갈 필요가 있다.
LG가 최하위 삼성을 상대로 재차 연승 가도를 이어가기 위해선 속공에서 위력을 잃지 않아야 한다. 9.7개로 리그에서 서울 SK 다음으로 많은 속공 득점을 넣고 있는 LG다. 삼성전에선 무려 13.5점을 속공으로만 득점하며 트랜지션의 강점을 극대화했다. 지난 8일 가스공사전에선 108점을 폭발하며 한껏 물오른 공격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셈 마레이를 중심으로 이재도, 이관희가 주도하는 트랜지션 공격이 살아난다면 다시 연승 가도를 달릴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LG를 상대로 높이의 우위를 살려야한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34.2개의 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삼성은 LG전에서는 시즌 평균 리바운드 수치를 훨씬 웃도는 36.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이는 삼성이 LG를 상대로 2승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다만, 현재 삼성은 이원석을 비롯해 빅맨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어 앤서니 모스, 김승원, 장민국 등 나머지 빅맨들이 낮아진 높이에서 분발해줘야 하는 상황이다. LG전에서는 이정현의 손끝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올 시즌 32.8%의 저조한 야투율을 기록 중인 이정현이지만 LG전에서는 4경기 평균 12.3점 40.5% 야투율로 활약했다. 40.5%의 야투율은 이정현이 특정팀을 상대로 기록한 가장 높은 야투율이었기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현재 양 팀은 앞선 4번의 맞대결에서 2승 2패로 호각세를 보였다. 2위 굳히기가 목표인 LG 뿐만 아니라 탈꼴찌를 노리는 삼성 역시 이경기 승리 시, 9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승차를 2경기 이내로 좁힐 수 있기에 양팀 모두에게 놓칠 수 없는 한판이다.
한편, 지난 1월 11일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에서 LG로 이적한 임동섭은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상대한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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