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커리 30점’ 골든스테이트, 덴버에 짜릿한 역전승···2R 진출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8 13: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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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덴버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02-98으로 승리했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30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클레이 탐슨(15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게리 페이튼 2세(15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4승 1패로 2라운드에 진출한 골든스테이트는 멤피스 그리즐리스 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승자와 만나게 된다.

전반전은 팽팽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앤드류 위긴스가 3점슛을 터뜨렸고, 드레이먼드 그린과 케본 루니는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애런 고든과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운 덴버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 2쿼터에는 고든과 요치키뿐만 아니라 드마커스 커즌스와 윌 바튼에게도 실점했다. 전반 막판 탐슨이 외곽포를 꽂은 골든스테이트는 48-48, 동점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골든스테이트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요키치와 바튼을 막지 못하며 무더기 실점을 내준 것. 위긴스, 그린의 득점에 이어 커리가 연속 3점슛을 터뜨렸지만 덴버의 기세에는 역부족이었다. 커즌스에게 잇달아 7점을 헌납한 골든스테이트는 70-78로 뒤진 채 3쿼터를 끝냈다.

하지만 승리를 향한 골든스테이트의 의지는 강했다. 오토 포터 주니어와 그린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좁혔다. 이어 탐슨이 중거리슛을 성공시켰고, 페이튼 2세가 외곽포를 꽂으며 역전에 성공했다(86-84).


이후 요키치에게 연이어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페이튼 2세가 다시 한 번 3점슛을 터뜨렸고, 커리가 돌파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골든스테이트는 덴버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덴버는 요키치(30점 19리바운드 3어시스트), 커즌스(19점 4리바운드), 고든(15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돋보였지만 4쿼터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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