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2022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125-114 재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 패배를 설욕한 뉴올리언스는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브랜든 잉그램(37점 3점슛 3개 11리바운드 9어시스트)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CJ 맥컬럼(23점 3점슛 6개 8리바운드 9어시스트)도 제몫을 했다. 뉴올리언스는 5명이 두 자리 득점하며 재역전승을 합작했다. 반면, 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전반까지 3점슛 7개 포함 31점을 몰아넣었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이탈해 아쉬움을 삼켰다.
1쿼터부터 난타전이 펼쳐졌다. 뉴올리언스가 브랜든 잉그램을 축으로 고른 득점분포를 보이며 기선을 제압하자, 피닉스는 부커로 맞불을 놓았다. 뉴올리언스는 1쿼터 한때 7점차까지 달아났지만, 막판 50초 동안 부커에게 8실점해 30-28로 쫓기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는 역전을 거듭하는 혈투였다. 뉴올리언스는 여전히 부커에 대한 수비가 원활하지 않았지만, 맥컬럼이 연속 3점슛을 터뜨리며 맞불을 놓았다. 접전을 이어가던 뉴올리언스는 2쿼터 종료 직전 부커에게 3점슛을 내줘 56-61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 들어 변수가 발생했다. 부커가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 전열에서 이탈한 것. 뉴올리언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잉그램이 내외곽을 오가며 화력을 발휘, 재역전에 성공한 뉴올리언스는 잭슨 헤이즈의 지원사격까지 이뤄져 90-83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을 이어가던 뉴올리언스는 4쿼터 중반 이후 흐름을 가져왔다. 맥컬럼, 잉그램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피닉스의 추격권에서 벗어난 뉴올리언스는 경기종료 1분여전 잉그램이 다시 3점슛을 터뜨려 격차를 7점으로 벌렸다. 뉴올리언스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순간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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