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파이널] V3까지 1승 남긴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 “지금껏 한 대로 해줬으면”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5-09 13: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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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민준구 기자] “지금까지 해온 대로 해주면 좋을 것 같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전주 KCC와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을 치른다. 승리는 곧 V3. 과연 그들은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안방에서 정상에 도달할 수 있을까.

김승기 감독은 여유가 넘쳤다. 3경기 모두 승리했기에 아쉬울 이유도 없었다.

김승기 감독은 “지금까지 한 것만큼만 보여줬으면 한다. 조금 더 정확한 농구를 바라고 있다. 기본기 싸움이 될 것이다. 누가 더 기본을 지키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라고 바라봤다.

V3까지 1승을 앞둔 상황인 만큼 인터뷰 분위기도 좋았다.

김승기 감독은 “그동안 선수들이 정말 고생했다. 그리고 많이 성장했다. 이재도, 변준형, 전성현, 문성곤 등 젊고 능력 있는 선수들을 혹독하게 지도했다. 또 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우승하게 되면 더 발전할 것이다. 기대하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또 MVP급 포스를 과시하고 있는 오세근에 대해 “정규리그 때는 힘을 아낀 것 같다. 지난 시즌, 싱글 포스트로 좋은 결과를 냈기 때문에 또 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게 (오)세근이한테는 독이 된 듯하다. 빨리 알아차렸고 (제러드)설린저가 오면서 보완이 됐다. 세근이도 아껴뒀던 힘을 챔피언결정전에서 보여주는 모습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과연 김승기 감독의 여유는 전무후무한 10전 전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질까. KBL은 물론 NBA에도 없는 플레이오프 전 시리즈 전승 기록을 세울지 지켜보자.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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