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이적? 우승 원하는 르브론, 레이커스 움직임 면밀히 주시 중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3: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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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르브론의 최우선은 우승이었다. 그는 레이커스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 중이다.

미국 현지 매체 ‘HoopsHype’는 5일(한국시간) “또 다른 우승을 원하는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이커스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NBA에서는 르브론의 향후 거취가 뜨거운 관심사다. 선수 옵션을 실행한 르브론은 2025-2026시즌에도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게 됐다. 그러나 연장 계약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복수의 미국 현지 매체들은 르브론이 올 시즌 종료 후 레이커스를 떠날 것이라고 바라보는 중이다. 구체적인 행선지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레이커스는 3일 루카 돈치치와 연장 계약을 맺었다. 3년, 1억 6500만 달러(약 2293억 원)의 조건이다. 마지막 시즌에는 선수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돈치치가 레이커스와 연장 계약을 맺으며 레이커스의 얼굴이 르브론에서 돈치치로 자연스럽게 옮겨갔다. 따라서 르브론이 레이커스를 떠날 것이라는 의견에 힘이 더욱 실리고 있다.

그러나 르브론이 최우선시 하는 것은 우승이었다. 그는 마이애미 히트 시절이었던 2011-2012시즌과 2012-2013시즌에 정상에 등극했다. 2015-2016시즌에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유니폼을 입고 NBA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르브론이 레이커스로 이적한 것도 우승을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는 레이커스 소속으로 2019-2020시즌 한 차례 우승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2019-2020시즌은 코로나19로 인해 버블로 펼쳐졌다. 모든 팀들이 정상 전력과 컨디션이 아니었다. 우승의 의미가 조금은 퇴색될 수밖에 없다.

이번 오프시즌 레이커스는 디안드레 에이튼을 영입하며 빅맨 보강에 성공했다. 또한 수비에 강점이 있는 마커스 스마트를 데려왔고, 돈치치와 연장 계약을 맺었다. 확실히 전력이 업그레이드됐다. 레이커스에서 우승이 가능하겠다는 판단이 선다면 르브론은 레이커스에 잔류할 수 있다.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기 때문에 이적 역시 그의 의지에 달려있다.

‘HoopsHype’는 “르브론은 레이커스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다. 그의 커리어에 남은 시간은 매우 제한적이라는 걸 인식하고 있다. 르브론이 가장 원하는 것이 바로 우승이다”라고 밝혔다.

여러 루머가 나오고 있지만 르브론의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가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보내게 될지, 아니면 레이커스에서 돈치치와 한번 더 우승에 도전할지 궁금해진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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