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천/임종호 기자] 화봉중과 상주 상산초교가 나란히 소년체전 정상을 차지했다.
울산 대표 화봉중은 31일 김천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중부 결승전에서 경북 대표 상주중을 84-6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재혁(173cm, G)이 1쿼터에만 12점을 몰아친 가운데 4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등 고른 활약으로 우승과 마주했다.
창단 이후 첫 결승전에 진출한 상주중은 이창현(175cm, G,F)이 분전했으나, 화봉중의 벽을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초반부터 화봉중의 일방적인 리드였다. 경기 시작과 함께 14점을 몰아친 화봉중은 줄곧 간격을 유지한 채 경기를 풀어갔다. 끈끈한 수비로 상대 실책을 연달아 유발했고, 공격에선 내외곽을 오가며 착실히 득점을 쌓았다.
후반에도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인 화봉중은 벤치 멤버를 대거 투입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 1996년 창단 이후 첫 소년체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상주중은 마지막까지 추격에 사력을 다했으나, 전세를 뒤집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앞서 열린 남초부 결승전에선 홈 코트의 상산초교가 서울 대표 삼광초교를 66-38로 완파했다. 이승현(175cm, F)을 선봉에 내세운 상산초교는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하며 1999년 이후 23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결과>
* 남중부 *
울산 화봉중 84(27-10, 14-10, 19-5, 24-35)60 경북 상주중
화봉중
최재혁 2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3점슛 3개
안광재 12점 7리바운드
소지호 11점 9리바운드 2스틸
상주중
이창현 16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스틸
김현진 12점 4리바운드 2스틸
* 남초부 *
경북 상산초교 66(22-8, 18-4, 16-14, 10-12)38 서울 삼광초교
상산초교
이승현 22점 21리바운드 6어시스트 7스틸 2블록슛
김동우 14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최태웅 10점 2리바운드 3스틸
삼광초교
이도헌 10점 4리바운드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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