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4쿼터 추격전’ 피닉스, 멤피스에 1점차 패배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8 13: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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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피닉스가 4쿼터 추격전에도 불구하고 멤피스에 패했다.

피닉스 선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 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113-11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지며 26승 7패가 됐다.

이날 피닉스는 온전한 전력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디안드레 에이튼과 제이 크라우더가 코로나 프로토콜에 들어갔기 때문. 몬티 윌리엄스 감독 또한 코로나 프로토콜로 인해 팀에서 이탈, 선장 없이 경기를 치렀다.

3쿼터까지 멤피스에 끌려가던 피닉스는 4쿼터 한 때 경기를 뒤집었지만 마지막 승리자가 되지 못했다. 에이스 데빈 부커(30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크리스 폴(13점 6리바운드 13어시스트)은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카메론 존슨(19점 7리바운드) 또한 제 몫을 했다.

정상 전력이 아닌 피닉스는 자 모란트와 데스몬드 베인을 제어하지 못하며 경기 초반부터 끌려 다녔고, 3쿼터를 75-89로 마쳤다.

그러나 4쿼터 들어 외곽슛을 앞세워 무섭게 추격하기 시작했다. 카메론 페인, 제일런 스미스, 존슨이 3점슛 5방을 합작하며 추격의 선봉에 섰다. 이후 스티브 아담스와 베인에게 실점하며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지만 베인이 또 한 번 3점슛을 꽂은데 이어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3개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에이스 부커까지 살아나며 3점슛 2개를 터뜨린 피닉스는 경기 종료 5.1초를 남기고 113-112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피닉스의 편이 아니었다. 마지막 수비에서 모란트에게 통한의 재역전 레이업을 내주며 멤피스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멤피스는 모란트(33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베인(3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대어 피닉스 사냥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21승 14패가 된 멤피스는 서부 컨퍼런스 4위 자리를 지켰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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