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양동근 감독이 생각하는 DB에 약한 이유는 알바노?

울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4 13: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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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알바노가 우리의 수비 약점을 잘 파고들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주 DB와 홈 경기를 갖는다.

현대모비스는 홈에서 3연승 중이지만, 이번 시즌 DB와 맞대결에서 모두 졌다. 다만, 3경기 모두 5점 차 이내 승부였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DB는 수비하기 까다로운 팀이다. 물론 우리는 나머지 9개 팀이 다 까다롭다”며 “1,2,3라운드를 봤을 때 수비가 나쁘지 않았다. 우리가 준비한 걸 최대한 했다. 알바노가 우리의 수비 약점을 잘 파고들었다. 스위치 디펜스에 대한 대비가 확실하게 되어 있다. 스위치 디펜스를 하면 느린 선수를 찾아서 매치업을 만들어 치고 다닌다. 그런 게 좋다”고 이선 알바노를 경계했다.

알바노는 현대모비스와 3차례 맞대결에서 평균 22.7점 3.0리바운드 6.3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 18.6점보다 더 많은 득점을 올렸다.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데뷔경기를 치른 존킴웰 피게로아에 대해서는 “긴장하지 말고 슛이 안 들어가도 기회가 되면 던지라고 한다”며 “우리는 수비 변화가 많은데 생각보다 괜찮다. 포지션은 계속 고민이다”고 했다.

존 이그부투는 서울 SK와 경기에서 5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두드러지지 않지만, 중요한 흐름에서 나온 득점과 리바운드였기에 현대모비스의 승리에 큰 힘이 되었다.

양동근 감독은 “이그부누의 역할이 컸다. 많이 힘들어했다”며 “7개월 쉰 선수치고 잘 버텨줬다. 몸이 많이 올라왔다. 하려고 하는 의지가 좋다. 경기를 많이 못 뛰었을 때는 훈련도 더 열심히 하고, 국내선수와 합을 맞춘다. 태도가 좋다”고 이그부누의 코트 밖 자세까지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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