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은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SK와의 세 번째 S-더비를 치른다. 시즌 성적은 9승 12패(7위)다.
지난 4일, 정성조-박진철과 이동엽-차민석이 맞바꾸는 2대2 트레이드가 단행됐다. 이번 시즌 D리그에서 꾸준히 모습을 비췄던 정성조는 이적 후 삼성의 옷을 입고 정규시즌 무대에서 첫 발을 내딛는다.
김효범 감독의 시선은 비교적 명확했다. 화려한 이력보다 농구를 아는 감각에 방점이 찍혀 있었다.
김 감독은 정성조 활용에 대해 “D리그 경기를 보면 알지만 농구할 줄 안다. 오늘(20일) 출전도 하지 않을까 싶다. 센스랑 슛도 좋고 기본기가 탄탄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출전 시간은 모르겠지만, 가드들의 파울 트러블 상황들이 생기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정)성조를 1번(포인트가드)으로 쓸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정성조는 고양 소노 소속이던 지난 정규시즌 기록은 18경기 평균 9분 3.4점 1.1어시스트 1.6리바운드다. 이번 시즌 5경기 평균 2분만을 출전했다.
하지만 D리그에서는 메인 볼 핸들러 역할을 맡아 공격의 시작점을 책임졌다. 기록지보다 중요한 건 경기를 어떻게 다루고 동료를 어떻게 살리는가였다. D리그 5경기 평균 22분 48초 8.8점 4어시스트 5.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 감독의 설명은 더 구체적이다. “2대 2플레이를 워낙 잘한다. 핸들링 기술도 있더라. 핸들러로 기용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수비에 대해 “우리 수비 시스템을 시켜봤다. 워낙 경험이 없고 지난 1년도 서비스처럼 뛰지 않았나. 그럼에도 과감하다. 수비도 정말 못하는 건 아니다.” 기대와 과제가 동시에 담긴 코멘트였다.
삼성의 로테이션 전반에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포워드에서의 컨디션 저하가 있으면 변화가 있을 거다. 그러나 아직 보이진 않는다. 우리가 필요한 건 1번이다.”
*베스트 5
SK: 김낙현 안영준 최부경 오재현 워니
삼성: 이원석 한호빈 최현민 이근휘 칸터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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