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고는 1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인천광역시 대표선수선발전' 제물포고와 경기에서 70-66으로 승리했다. 5년 만에 인천 대표가 된 송도고는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송도고는 주장 방성인(손가락)과 위건우(발목)의 부상 악재에도 에이스 이찬영이 31점을 폭발하며 라이벌 제물포고를 이겼다.
이찬영은 "작년에 팀이 이기고 있을 때 부상을 당했다. 부상으로 코트와 벤치를 오갔는데 결국 졌다. 이번에는 지난 패배를 설욕했고, 결과적으로 이겨서 좋지만 과정에서 아쉬움도 분명 남은 경기였다"고 선발전 승리를 이야기했다.
인천 선발전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두 학교의 졸업생도 체육관을 찾았다. 송도고에서는 김선형, 최원혁(이상 SK), 한상혁(LG), 제물포고에서는 오세근(SK), 한희원(KT) 등 모교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선배들은 후배들의 플레이에 박수 치고 격려했고,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찬영은 최근 U18 남자 대표팀 후보 선발 캠프에 다녀왔다. 이찬영은 "너무 긴장된 자리였다"며 "모든 선수처럼 나 또한 대표팀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체력은 문제없다. 경험이 쌓였고 이제는 후배들을 이끌고 가야 한다. 첫 대회 4강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는데, 남은 대회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 올해 경복고에 두 번을 졌는데, 세 번째 만남에서는 꼭 이기고 싶다. 그게 결승이었으면 좋겠다"고 후반기 각오를 밝혔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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