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엘리트농구 도전을 고민 중인 ‘돌파의 달인’ 대전 DB 노한울

대전/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3: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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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전/서호민 기자] 압도적인 모습을 자랑한 대전 DB. 그 중심에는 ‘돌파의 달인’ 노한울(원신흥중3)이 있었다.

9일 대전 동아마이스터고 체육관에서는 '2025 i2 대전 유·청소년 클럽리그(i-League)' U15부 마지막 일정이 열렸다.

대전 DB 노한울 화려한 드리블, 안정적인 볼 키핑 능력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돌파를 즐기는 것 역시 보는 즐거움을 가져왔다.

노한울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친구를 따라 농구를 시작했다. 같이 시작했던 친구들은 그만두고 나만 남았다”고 웃었다.

노한울은 개인기가 뛰어나다고 하자 "스피드가 장점이고 돌파, 슛 모두 자신있다. 또, 중요도가 큰 경기에서 유독 더 잘한다. 클러치 상황을 즐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조금은 늦은 시기이지만 노한울은 진지하게 엘리트농구에 도전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노한울은 “남들보다 늦었지만 엘리트 농구에 도전해볼 생각을 갖고 있다. 엘리트 농구를 하고 있는 형들과 연습경기도 해봤는데 도전해볼만 하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아직 결정된 건 아니지만 기본기를 잘 가다듬은 뒤 도전해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좋아하는 선수로는 스승인 김영수 코치를 말했다. 2007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3순위로 대구 오리온스에 입단한 김영수 코치는 정규리그 통산 211경기를 뛰고 2013-2014시즌을 끝으로 원주 동부(현 DB)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노한울은 “농구를 늦게 시작하셨고 또 신장이 크지 않은데도 프로에서 살아남으셨다. 그만큼 성실하게 생활하셨기에 프로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영수 코치님의 성실함을 본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내년 i리그 각오도 전했다.

노한울은 "다른 팀과 교류를 해보니까 확실히 우리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잘 가늠할 수 있었다. i리그에 나오니깐 배울 점을 느꼈고, 농구에 더 재미를 느꼈다. 앞으로 친구들과 합을 더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에 더 잘하고싶다"라고 밝혔다.

#사진_송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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