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우리은행 오승인,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수술대 오른다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7-20 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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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을 터뜨릴 준비를 하던 젊은 선수가 다시 쉬어가게 됐다.

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대학선발팀과의 7-8위 결정전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76-72로 승리하며 7위에 자리했던 가운데 우리은행은 대회의 끝에 더욱 웃을 수가 없었다.

선수단 가용 인원이 적었던 상황이었던 우리은행이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 악령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시점은 3쿼터 1분 50여초가 남았던 순간, 오승인이 페인트존을 파고 들며 스텝을 밟는 과정에서 무릎이 접혔고, 그대로 코트에 주저 앉았다.

당시 오승인은 곧장 스스로 일어나 벤치로 향했지만, 부상 장면은 심상치 않았다. 결국 오승인이 벤치에 눈물을 글썽이는 듯한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결국 오승인은 서울로 복귀한 뒤 병원을 찾았고,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위성우 감독은 본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십자인대가 파열돼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 20일 오후에 다시 한 번 병원을 찾아 수술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부상을 당한 것도 걱정스럽지만, 어린 선수인 만큼 멘탈도 걱정된다”라며 오승인의 소식을 전했다.

오승인은 이미 과거 왼쪽 무릎 십자인대 부위에 두 차례 수술을 받았던 이력이 있다. 2019년 우리은행 입단 이후 부지런히 재활에 힘썼고, 지난 시즌에서야 1군에 데뷔해 11경기 평균 6분여를 뛰었다. 하나, 이번 부상으로 인해 다가오는 2021-2022시즌 출전은 쉽지 않게 됐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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