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활동량으로 분위기 잡는다” 변칙 라인업 내세운 삼성생명, 우리은행 상대로 시즌 첫 승 도전

아산/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2 14: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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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삼성생명이 변칙 라인업을 앞세워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용인 삼성생명은 2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첫 경기에서 청주 KB스타즈에 패한 뒤 우리은행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이날 삼성생명은 변칙 라인업을 선발로 내세웠다. 아시아쿼터 하마나시 나나미와 조수아. 강유림, 최예슬, 이해란이 함께 나선다.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라인업으로 모두 신장과 기동력을 갖추고 있다. 활동량을 앞세워 초반 분위기를 잡겠다는 계산이다.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은 “여름에 훈련했던 라인업이다. 초반에 활동량으로 가는 게 나을 것 같다. 어린 친구들이라 활동량이 좋고, 트랜지션도 괜찮다. 이 친구들이 승부를 보는 건 아니다. 나중에는 (배)혜윤이와 언니들이 해줘야 한다. 활동량으 초반 분위기를 잡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에너지가 왜 떨어지는지 고민했다. 젊은 친구들이 초반에 들어가면 괜찮을 거라 생각한다. 이 친구들이 높이가 있고, 뛸 줄 안다. 슛도 던질 수 있다. 1쿼터만 버텨줘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눈에 띄는 이름은 나나미다. 나나미는 올 시즌을 앞두고 가와무라 미유키와 함께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앞선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자원으로 조수아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압박을 할 줄 안다. 오프시즌 (조)수아와 함께 뛰어서 잘 맞는다. (이)주연이 몸 상태가 아직 좋지 못해서 나나미를 선발로 기용했다. 수비는 우리 팀에서 제일 낫다. 1쿼터 분위기만 잘 잡아줬으면 좋겠다.” 나나미에 대한 하상윤 감독의 평가다.

개막 직전 키아나 스미스가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한 삼성생명은 공격에 고민이 생겼다. 하상윤 감독은 속공을 바탕으로 공격을 풀어가겠다는 계산이다. 속공을 나가기 위해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하상윤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공격 세팅이 많지 않았다. 키아나가 미스매치를 만들어서 헌팅을 하거나 혜윤이와의 2대2 플레이가 주옵션이었다. 이제 그게 안 되니까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일단 생각하는 건 속공이다. 그럼 리바운드가 되어야 한다. 오늘(22일)도 리바운드에서 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베스트5
삼성생명 : 나나미 조수아 강유림 최예슬 이해란
우리은행 : 이민지 나나미 이명관 김예진 김단비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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