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20승 8패, 1위) vs 수원 KT(12승 15패, 7위)
1월 6일(금) 오후 7시, 안양체육관 SPOTV / SPOTV ON
-5연승의 KT, 4연승의 KGC
-올시즌 상대 전적 KGC 3승 압도적 우위
-스펠맨 vs 존스, 오세근 vs 하윤기
시즌 초반 최하위를 맴돌던 KT는 이제 없다. 외국 선수 교체 이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재로드 존스, 레스터 프로스퍼를 영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KT다. 특히 메인 외국선수로 영입한 존스는 안정적인 득점력 물론 이타적인 플레이까지 두루 선보이고 있는 데다, 하윤기, 양홍석 등 부진했던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까지 덩달아 살아나는 효과까지 얻게 돼 서동철 감독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하고 있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KT는 시즌 최다인 5연승 행진으로 하위권에서 벗어나 중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6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상대가 만만치 않다. 일시적인 부진을 딛고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안양 KGC를 만나야 한다. 올 시즌 상대전적은 3승으로 KGC의 압도적인 우위다.
KGC전 3연패에 빠져 있는 KT가 만약 KGC에 또 한 번 패하게 된다면, 천적 관계가 형성돼 매우 큰 훅을 두 번이나 허용하는 것과 같다. 게다가 최근 KGC는 4연승을 질주 중이다. 살아난 오마리 스펠맨과 변준형, 오세근, 문성곤 등 막강 국내 선수 라인업을 앞세워 리그 최강팀의 위용을 다시금 과시하고 있다.

이 경기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스펠맨과 존스일수도 있다. KT만 만나면 아드레날린이 더욱 더 폭발하는 스펠맨과 KT의 새 에이스로 거듭난 둘의 만남은 분명 흥미롭다. 참고로 스펠맨은 KT 전 평균 22.0점을 폭발, 특정팀을 상대로 기록한 가장 높은 득점을 기록 중이다.
오세근과 하윤기 두 토종 빅맨 매치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한국나이로 37살인 오세근은 여전히 리그 최고 빅맨 중 하나다. 꾸준함, 그리고 공격과 수비 밸런스가 가장 안정적이며 KGC를 지금까지 이끌고 온 에이스이기도 하다.
KT에는 성장통을 딛고 스텝업을 꿈꾸는 하윤기가 있다. 외국선수 교체 이후 덩달아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으며 지난 12월 27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는 커리어하이인 27점을 폭발하기도 했다. KT가 KGC를 꺾기 위해선 하윤기의 활약이 반드시 필요하기도 하다.
스타일이 다른 유형의 빅맨인 두 선수가 과연 어떤 방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 것인지 지켜보는 재미가 클 것이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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