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6명 10+점’ 덴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미네소타에 29점 차 완승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7 1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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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덴버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미네소타에 완승을 거뒀다.

덴버 너게츠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1라운드 1차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09-80으로 승리했다.

자말 머레이(24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마이클 포터 주니어(18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니콜라 요키치(13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1차전을 승리한 덴버는 시리즈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1쿼터를 26-23으로 마친 덴버는 2쿼터에 더욱 점수차를 벌렸다. 머레이, 브루스 브라운,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다. 미네소타가 앤서니 에드워즈를 앞세워 반격했지만 이번엔 요키치가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다. 포터 주니어의 덩크슛과 머레이의 레이업을 더한 덴버는 55-44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덴버의 기세는 계속 됐다. 포터 주니어가 연속 3점슛을 꽂았고, 칼드웰-포프와 머레이는 돌파를 성공시켰다. 애런 고든과 브라운 또한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디안드레 조던은 호쾌한 앨리웁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7-58, 덴버의 여유 있는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덴버는 머레이가 3점슛에 이어 레이업을 얹어놓으며 꾸준히 점수를 적립했다. 이후 포터 주니어가 또 한 번 외곽포를 성공, 완벽하게 승기를 잡았다. 남은 시간은 주전들을 빼고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미네소타는 에드워즈(18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지만 혼자서 덴버의 기세를 막을 수는 없었다. 1차전에서 완패를 당하며 남은 시리즈에 부담감을 갖게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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