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3-114로 승리했다. 밀워키는 9승 6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6위를 유지했다.
타이리스 맥시는 46분 38초를 뛰면서 54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득점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52점이었다. 야투 성공률이 60%(18/30)에 달하는 등 효율도 높았다. 폴 조지도 21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1쿼터부터 맥시의 득점력은 심상치 않았다. 1쿼터 초반 조지가 11점, 기선을 제압하자 필라델피아는 이후 모든 공격을 맥시에게 맡겼다. 맥시는 연속 10점으로 부응했고, 덕분에 필라델피아는 33-20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맥시가 2쿼터를 벤치에서 시작하자, 필라델피아는 급격하게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연속 10실점하며 점수 차가 금세 줄어들었다. 맥시는 2쿼터 6분경 투입됐다. 코트에 들어오자마자 득점을 성공했다. 밀워키의 추격이 거셌지만, 맥시는 연속 8점을 올리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필라델피아는 전반을 55-57로 마쳤지만, 맥시는 전반에 23점을 기록하며 범상치 않은 기세를 이어갔다.
맥시는 후반에 더욱 빛났다. 3쿼터 9점을 기록한 데 이어 4쿼터에도 에이스 면소를 과시했다. 4쿼터 초반 3점슛 2방과 점프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면서 필라델피아의 추격을 이끌었다. 4쿼터 막판에는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치열했던 승부와 달리, 연장은 필라델피아의 압도적 우위였다. 쿠엔틴 그라임스(14점)가 연속 득점으로 앞서 나갔고, 맥시도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며 필라델피아가 승기를 잡는 데에 힘을 보탰다.
맥시는 올 시즌 필라델피아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시즌 평균 40분 7초를 소화하여 33.4점 4.7리바운드 7.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는 전체 2위로 최정상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명실상부한 필라델피아의 1옵션이다. 맥시가 현재와 같은 기세를 이어간다면, 필라델피아도 지난 시즌의 부침을 딛고 순위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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