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18 드래프트에는 무슨 일이?’ 돈치치-영 NBA 침공

조태희 / 기사승인 : 2022-02-09 14: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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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태희 인터넷기자] 2018 드래프트 동기 돈치치와 영이 NBA를 지배하고 있다.

2018 드래프트 쌍두마차 루카 돈치치(댈러스)와 트레이 영(애틀란타)의 올 시즌 행보가 심상치 않다. 23세 전후 밖에 되지 않은 이들이 NBA역사에 이름을 새기고 있다.

돈치치는 9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상대로 33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 32번째 30+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3세 이전의 선수가 이러한 기록을 낸 것은 NBA 역사를 통틀어도 돈치치와 오스카 로버트슨이 유일하다. 최근 기세로 볼 때 돈치치는 23세가 되는 오는 2월 28일까지 로버트슨을 넘고 해당 기록 역대 최다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같은 날 영 역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34점 11어시스트를 뿌리며 올 시즌 13번째 30+점 10+어시스트 게임을 달성했다. NBA와 ABA가 통합됐던 1976-1977시즌 이후 올스타게임 이전에 영보다 해당 기록을 많이 해낸 선수는 역대 단 2명뿐이다. 2016-2017시즌 제임스 하든(19회)과 러셀 웨스트브룩(15회)이 그 주인공이다. 횟수로는 하든과 웨스트브룩이 앞설지 몰라도 나이를 감안할 때 영의 기록도 무시할 수 없다. (당시 하든은 27세, 웨스트브룩은 28세)

돈치치(3순위)와 영(5순위)은 당시 드래프트에서 1순위를 차지하지 못했지만 어느 1순위보다 더욱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둘은 서로의 팀에 지명될 뻔했던 사이라 묘한 라이벌 관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둘이 펼쳐나갈 이야깃거리도 넘쳐날 것으로 전망한다. (2018 드래프트 당시 댈러스와 애틀란타 간의 지명권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한편, 댈러스와 애틀란타는 돈치치와 영의 활약에 힘입어 각각 디트로이트와 인디애나를 대파했다.

*경기 결과*
댈러스 116-86 디트로이트
애틀란타 133-112 인디애나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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